다니엘기도회 15일차 간증은 김유비 목사… 동성애 두고 다함께 기도 : 목회/신학 : 종교신문 1위 크리스천투데이






2024 다니엘기도회 15일차에는 「나를 돌보는 시간」의 저자 김유비 목사(김유비닷컴 대표)가 강사로 나서 ‘상처를 치유하시는 분은 오직 예수님입니다’(요한복음 8:31-32)를 주제로 메시지를 전한다.

김 목사는 알코올 중독자 가정에서 자라며 열등감과 우울증에 시달리던 십대에 절망의 끝에서 그리스도를 만나 회심했다고 고백한다.

이후 목회자의 길을 걷고 결혼도 했지만, 치유되지 못한 내면의 상처로 가족에게 많은 상처를 줬다. 자신이 더 이상 ‘피해자’가 아니라 ‘가해자’가 된 것에 절망하던 중, 하나님의 은혜와 아내의 전폭적인 사랑으로 회복됐다.

부교역자로 사역하던 교회로부터 개척을 지원받아 안정된 목회의 길을 걸을 수 있었지만, 상처 입은 ‘한 영혼’의 울부짖음을 외면할 수 없어 아무것도 없이 홀로 ‘들어주는 사역’을 시작했다.

안산 동산고, 총신대 신학과와 신대원를 졸업했다. 미국 리버티대학교 [결혼과 가족치료](Marriage and Family Therapy, MA) 석사과정 재학 중이다. 안산 동산교회의 교회개척 운동으로 시작된 은혜의 동산교회에서 부교역자로 12년간 사역했으며, 현재는 김유비닷컴(www.kimyoubi.com)의 대표로 있다.

이날 기도회 참여자들은 특별히 ‘동성애’를 두고 공동기도문을 놓고 기도한다. 다음은 기도제목.

1. 동성애를 옹호하며 하나님이 세우신 창조 질서를 거스르는 문화적 기류가 끊어지게 하시고 이를 긍정하고 지지하는 거짓과 궤변들이 무너져 성경적인 성 윤리가 회복되게 하소서.

2. 인권과 문화라는 이름으로 포장된 동성애의 실체가 드러나게 하시고 다음 세대들이 동성애에 빠지지 않도록 가정과 교회가 더욱 깨어 바른 생명 윤리를 가르치며 기도하게 하소서.

3. 한국교회가 성령 안에 하나 되어 동성애와 포괄적 차별금지법을 막아내게 하시고 동성애가 합법화되지 않는 거룩한 나라가 되게 하소서.

찬양은 디바인워십(수영로교회)이 인도하며 참여자들은 사랑의헌금 이후 김은호 목사의 인도에 따라 선포된 말씀을 품고 통성으로 기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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