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택형의 SSG, 김윤수의 삼성, 심우준의 KT…상무 전역병 효과, 누가 가장 이득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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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용 기자] ‘거꾸로 매달아도, 국방부 시계는 돌아간다.’ 군 생활을 한 사람이라면, 군 전역일이 밝았을 때의 기분을 평생 잊지 못할 것이다. 프로야구 선수들은 더 설레지 않을까. 상무에서 군 복무를 한 선수 14명이 병역 의무를 마치고 오는 15일 전역한다. 이들은 곧바로 소속팀에 돌아가, 다시 프로 선수 신분이 된다. 당장 원 소속팀에 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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