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지역노회신설소위원회 위원장 이성화 목사(부천 서문교회)가 GMS메콩개발기구 지역선교부 선교대회에 참석, 선교사들에게 아시아지역노회에 참여할 것을 권면했다.
GMS명예이사장이기도 한 이성화 목사는 6월 24∼27일 캄보디아 프놈펜에서 열린 선교대회에서 “총회 소속 선교사들과 목회자들이 눈물로 세운 현지 교회들이 타교단으로 이양되지 않기 위해서는 노회 참여가 필요하다. GMS가 아니라 노회 파송 선교사도 듀얼로 가입할 수 있다. 위급 시 교단이 울타리가 돼 주고, 교단총회에 총대로 참석할 수도 있다”며 아시아지역 노회 가입 참여의 장점을 설명했다. 또 “노회에 가입하더라도 교회의 모든 재산권은 그대로 인정되고, 총회가 관여하지를 않는다. 과거에는 공동의회를 거쳐야 노회 가입이 됐지만, 108회기에는 해외 노회의 경우 당회 과반수 찬성으로 가입할 수 있도록 규정을 변경했다”고 덧붙였다.
이성화 목사는 이번 멕도 선교사들에게 아시아지역노회 가입을 권면한 것과 관련, “많은 선교사들과 한인연합교회 목회자들이 큰 관심을 가졌다”며, 아시아에서 한인교회를 담임하고 있는 교단 소속 목회자들과 선교사들의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