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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노회 교역자 부부들이 사도 바울의 전도여행 발자취를 따라 순례하는 모습.
전남노회 교역자 부부들이 사도 바울의 전도여행 발자취를 따라 순례하는 모습.


전남노회(노회장:박병주 목사)는 ‘사도 바울의 발자취를 따라서’라는 주제를 가지고 신약성경에 등장하는 역사적 유적들을 순례하는 시간을 가졌다.


노회 교역자회(회장:김희동 목사) 주최로 1월 17일부터 26일까지 진행된 이번 행사는 사도행전과 바울서신의 무대가 된 그리스 이탈리아 튀르키예 등지의 된 여러 도시를 탐방하는 일정으로 진행됐다.


순례에 동참한 전남노회 교역자 부부들은 믿음의 선배들이 하나님나라 복음을 전파하기 위해 열정을 바친 현장들을 돌아보면서, 희생과 헌신 속에 세워진 이 땅의 교회들이 지닌 위대한 가치와 우리에게까지 전파된 말씀의 소중함을 묵상하는 시간을 갖기도 했다.


전남노회는 이번 순례에 미래자립교회 교역자들도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아 큰 호응을 얻었다. 김희동 목사는 “하나님나라의 비전을 가슴에 채우고, 주님께 받은 사명을 다시 확인하는 뜻 깊은 시간이 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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