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창규 목사(경일노회·선한이웃교회)가 재경호남협의회 신임 대표회장에 추대됐다.
재경호남협의회는 1월 26일 서울 신림동 선한이웃교회(윤창규 목사)에서 제24회 정기총회 및 신년감사예배를 갖고, 윤창규 목사를 대표회장에 선임하는 등 새 임원진을 구성했다.
이날 행사에는 증경총회장 서기행 목사를 비롯한 재경호남협의회 회원 50여 명이 참석해, 하나님 나라 확장에 헌신할 것을 다짐했다.
재경호남협의회 회원들은 정기총회에서 직전 회기에 실무회장을 역임한 윤창규 목사를 만장일치로 새 대표회장에 추대했다.
윤창규 목사는 “저를 대표회장으로 추천해주신 증경회장님과 회원님들에게 감사드리고, 항상 응원해주는 선한이웃교회 성도님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재경호남협의회 회원들이 하나 되어 하나님 나라 확장을 위해 노력하고 목회 동역자로서 서로가 도전과 격려, 사랑을 나누길 기대한다”고 소감을 말했다. 윤창규 목사는 주요 사업으로 재경영남협의회와 연합수련회를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재경호남협의회는 지난 2년간 대표회장으로 헌신한 조승호 목사를 명예회장에, 정채혁 장로를 명예상임회장에 추대했다. 또 상임회장에 김정호 목사를, 장로상임회장에 이창원 장로를 선임했다.
앞서 열린 예배는 직전회장 조승호 목사 인도, 상임회장 정채혁 목사 기도, 명예회장 이규섭 목사 설교, 증경회장 이은철 목사 축도 순으로 진행했다.
‘흥왕케 하는 자들’이라는 말씀을 전한 이규섭 목사는 “재경호남협의회가 해야 할 일은 하나님 나라를 건설하는 것”이라며, “대표회장 윤창규 목사와 새 임원들이 협력하여 하나님 나라를 흥왕케 하는 사역을 감당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