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00여 명 참여해 212개 작품 출품… ‘정직 확산의 중심’
박경배 정직운동본부 대표 “정직이 살아야 나라가 산다”
“챗GPT와 인공지능의 건강한 사용” 위한 주제도 포함
▲이날 시상식에 참여한 모든 관계자들과 수상자들이 기념촬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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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사회에 올바른 인성과 윤리를 운동을 확산시키며 아름다운 세상을 만들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경주해 온 (사)한국정직운동본부(대표 박경배 목사)가 클린콘텐츠국민운동본부, 국회 미래정책연구회, KBS미디어, 국제미래학회, 한국문화콘텐츠라이센싱협회 등과 공동으로 ‘2023 베스트 인성 클린 콘텐츠 어워드 대상, 제15회 인성 클린 콘텐츠 정직 UCC 전국 공모전’을 전국 최대 규모로 개최했다.
이번 공모전에는 국회의장실 및 정부 부처, 그리고 각 시·도 교육청이 동참하고 삼성전자와 월트디즈니가 협찬해, 정직한 인성 가치 확산과 아름다운 세상을 위한 AI윤리 및 디지털 시민의식 향상을 위해 뜻을 모았다. 지난 9월 1일부터 10월 31일까지 접수 후 심사를 거쳐 12월 2일 오후 국회의원회관 제1소회의실에서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날 1부 시상식 개회 축하 행사에서는 심현수 클린콘텐츠 대표와 김영 한국정직운동본부 사무국장의 사회로, 개회선언과 국민의례, 경과보고 및 참석 내외빈 소개, 대상 후보 작품 시사 후 성일종 국회미래정책연구회 공동회장, 박경배 한국정직운동본부 대표, 안종배 클린콘텐츠국민운동본부 회장이 인사말을 전했다.
박경배 한국정직운동본부 대표(대전 송촌장로교회 담임)는 “우리나라는 중병에 걸려 있고, 저출산과 거짓, 양극화가 그 원인”이라며 “거짓이 정치, 경제, 문화, 사회, 종교 등 모든 분야에서 총체적으로 판을 치고 있고, 개인이 아니라 집단을 이뤄 거짓을 주장하고 있으며, 모범을 보이는 어른도 교육도 없다”고 지적했다.
박 대표는 “학생들과 청년들이 이번에 정직 UCC 영상을 찍으며 정직에 대해 많은 고민을 했을 것”이라며 “정직의 가치가 다시 살아나야 우리나라가 산다. 통일보다 중요한 것이 정직이다. 이 나라에 정직운동이 저축장려운동과 새마을운동처럼 일어나야 한다”고 역설했다.
안종배 회장은 “우리 사회는 거짓과 정직의 갈림길에 서 있다. 어떤 길을 선택하느냐에 따라 우리 인류의 미래가 달라진다”며 “우리의 행복을 더욱더 증진시킬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을 UCC로 만들어 줘서 감사하다”고 했다.
또 김진표 국회의장, 이배용 국가교육위원회 위원장, 이주호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박진 외교부 장관,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이종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이 서면으로 축하 메시지를 전해 왔고, 정성진 크로스로드 대표와 윤은기 한국협업진흥협회 회장이 축사, 성주향 시조 시인·시낭송가가 축시했다.
정성진 크로스로드 대표(거룩한빛광성교회 은퇴목사)는 “성경에는 정직이라는 말이 125번 나오고, 성경의 위인들 중 하나님께 가장 사랑받은 다윗도 우리아의 일 외에는 평생 정직했다고 나와 있다”며 “우리나라에서 가장 정직해야 할 곳이 바로 이곳 국회인데, 이곳에 있는 분들이 정직하게 일할 수 있게 기도해 달라”고 했다.
2023 베스트 인성 클린 콘텐츠 어워드 대상
▲‘2023 베스트 인성 클린콘텐츠 어워드 대상 시상식’ 수상자들이 주최측 관계자들과 기념촬영하고 있다. 왼쪽부터 순서대로 박경배 한국정직운동본부 대표, 정성진 크로스로드 대표, 이옥자 한빛유치원 꿈땅유아학교 원장, 최인호 디캐릭 대표, 박성훈 소비의미학 대표, 안종배 클린콘텐츠국민운동본부 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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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부 ‘2023 베스트 인성 클린콘텐츠 어워드 대상 시상식’에서는 최인호 디캐릭 대표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을, 박성훈 소비의미학 대표가 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상을, 이옥자 한빛유치원 꿈땅유아학교 원장이 경기도지상을 각각 수상했다.
제15회 인성 클린 콘텐츠 정직 UCC 전국 공모전
▲‘제15회 인성 클린 콘텐츠 정직 UCC 전국 공모전’에 ‘슈퍼 정직게임’을 출품해 대상 국회의장상을 수상한 송촌장로교회 어린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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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부 ‘제15회 인성 클린 콘텐츠 정직 UCC 전국 공모전’에서는 최우수상, 총장상, 기관장상, 주관기관장상, 대상 등이 수여됐다. 특히 국회의장상은 ‘슈퍼 정직게임’의 송촌장로교회 어린이부, 교육부 장관상은 ‘정직송’의 한세대 안다연 씨 외 3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은 ‘함께 그려가는 미래, 함께 성장하는 AI’의 국민일보 박효진 씨 외 2인,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은 ‘아무도 보는 이 없을 때 당신은 누구인가요’의 한동대 최은강 씨 외 3인, 여성가족부 장관상은 ‘자녀에게 물려줘야 할 소중한 가치 정직’의 중앙초등학교 구희두 씨 가족 5인이 각각 수상했다.
송촌장로교회 어린이부가 출품한 ‘슈퍼 정직게임’은 일상에서의 정직 실천을 게임 형태로 표현한 참신한 아이디어가 돋보였으며, 이를 통해 다음세대에게 깊은 공감을 이끌어낼 수 있는 내용으로 구성됐다.
조태봉 한국문화콘텐츠라이센싱협회 회장은 경과 보고에서 “이번 공모전에는 최고령인 84세 어르신을 포함해 총 1,500명 이상이 참여해 212개 작품을 출품했고, 1차 예선에서 40개 작품을 선정한 뒤 16명의 전문가들로 구성된 심사위원들이 최종 수상작들을 선정했다”며 “매년 출품작 수가 증가함은 물론 참여자와 질적 수준도 크게 성장해, 명실공히 우리 사회의 인성 및 정직 가치 확산의 중심이 되고 있다”고 평가했다.
챗GPT 인공지능 시대를 맞아 15회인 금년부터는 “챗GPT와 인공지능의 건강한 사용”을 확산하기 위해 ‘AI 윤리’도 주제에 포함했고, 인성을 함양하는 도구인 ‘시’를 활성화하기 위해 시극(詩劇) 영상 UCC도 응모 분야에 추가했다. 수상작을 유튜브와 메타버스 전시관에서 감상할 수 있도록 ‘인성 클린 콘텐츠 UCC 공모전 메타버스 전시관’도 개설한다.
공모전 세부 주제는 ①정직을 주제로 정직한 인성 함양과 정직한 삶의 중요성과 가치를 담은 내용 ②‘나부터 정직’을 장려하고 확산하는 캠페인 영상 ③챗GPT와 GPT-4 등 인공지능의 건강한 활용의 중요성과 AI 윤리 의식을 권장하는 내용 ④아름다운 미래사회를 만들기 위한 건전한 디지털 시민의식 향상 방안 등이었다.
▲‘제15회 인성 클린 콘텐츠 정직 UCC 전국 공모전’ 수상자들이 주최측 관계자들과 함께 기념촬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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