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24회 동중부지역협의회 교사 연수회 및 정기총회 성료

제 24회 동중부지역협의회 교사 연수회 및 정기총회 성료
– 100여명 교사들 연수회 참여

재미한국학교동중부지역협의회(회장 조수진)가 주최하고 재외동포청이 후원한  제 24회 교사 연수회가 지난 8월23일 토요일 오전 9시 부터 오후 3시까지, 필라임마누엘 한국학교에서 각 학교 교사, 임원 및 차세대 청소년 교사, 강연 강사, 기타 관계자 등, 총 100여명이 참석하여 성공리에 개최되었다.

이진윤 부회장의 진행으로 개회식이 시작되며 국민의례와 국기에 대한 경례 및 애국가 제창을 마친 후에 조수진 회장은 환영사를 통하여 이번 제24회 교사 연수회를 “테크놀로지 도구를 이용한 신나는 한국어 수업” 이라는 주제로 개최하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하며, 한국인으로서의 정체성 함양을 할 수 있도록 애쓰는 선생님들의 헌신은 단순한 배움의 자리가 아니라 , 서로를 격려하고 영감을 나누는 소중한 시간이 되리라 믿고  오늘 이 시간이 있기까지 아낌없이 후원해 주신 재외동포청과 후원자 모든 분에게도 깊은 감사와 환영의 인사를 전하였다.


개회식에 이어 주뉴욕총영사관 필라델피아 출장소 이재용 소장의 축사와 필라델피아 한인회 김경택 회장, 남부뉴저지 한인회 이봉행 회장의 축사가 있었다. 또한 오랜 기간 헌신적으로 봉사한 교사들에게 근속 교사상이 수여되었고, 다양한 행사와 대회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둔 학생들에 대한 시상식도 진행되었다.

이재용 소장은 축사를 통해 앞으로 한국학교 교사들을 위한 지원 기회를 특별히 마련하겠다고 약속하며, 이번 연수회를 통해 풍성한 성과가 있기를 기원한다고 전했다. 이어 한국학교에 대한 지원을 더욱 강화하고, 필라 출장소 또한 섬김의 자세로 역할을 다하겠다고 밝히며, 이를 위해 헌신적으로 봉사하는 각 학교 교사들을 격려하였다.
필라델피아한인회 김경택회장은 축사를 통해 체험담을 공유하며 차세대학들이 자랑스런 한국인의 정체성을 가지고 당당하게 미주류사회에 나가 성장할수 있도록 교육시켜 달라고 연수회에 첨석한 한국학교 교사들의 협조를 구하였다. 또한 남부뉴저지한인회 이봉행회장은 축사를 통해 교사연수회를 통해 재미한국학교 동중부협의회가 교사가 성장하는 학생, 학교 그리고 한인사회를 이끈다는 확신을 가지고 한인차세대 교육의 중심 역할을 지속적으로 수행하여 더욱 모범적인 교육기관으로 자리매김하길 바란다고 하였다.


그리고 시상식 순서로서 낙스 근속교사 이혜란, 조수진, 이은선, 윤은경, 박복희, 심수현 (6 명),낙스 개교 40년 근속 학교상(피츠버그) 낙스 감사패 벅스카운티한국학교 서수인 교장, 서재필 학습지도안 공모전 수상(이현경, 구지현, 정엔젤라), 낙스 나의 꿈 말하기대회 은상 이예지 학생, 김구 백범일지 독후감 감상문 백범상 수상 신경섭, 낙스 차세대 리더상 (총 84명), 동중부협의회 봉사상 (11명) 시상식을 가졌다. 이어서 이번 교사 연수회 첫번째 주제 강연 특강으로 황정숙 강사는 “테크놀로지 도구를 이용한 신나는 한국어 수업”란 제목으로 열띤 강의로 전했다.

맛있는 점심식사 후 4개의 분반강의로 나뉘어 각 교실에서 이경애 강사의 유아/유치반 주제 “즐겁게 수업하는 유아 유치반”과 이현경 강사의 한국국어 기초반 주제 “손동작과 그림으로 배우는 한글 모음 자음’  이진윤 강사의 한국어 초급 ‘ 바쁘다 바뻐! 활동 중심’ 그리고 황정숙 강사의 중급반 주제 “게임과 함께하는 신나는 한국어 수업” 그리고 박복희 강사의 한국 문화/특활 “요리로 만나는 한국어”로 분반 참석자들에게 열강되었다.

다음날 8월 24일(일) 오후 4:00 줌으로 개최된 정기총회에서는 2024-2025  사업보고, 2024-2025 회계년도 수입 및 지출 결산 보고 & 감사 보고,  2025-2026 사업계획안 심의 및 통과, 2025-2026 회계년도 수입 지출 예산안 심의 및 통과, 기타 안건, 낙스와 동중부 안건등의 순서로 총회가 진행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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