샬롬나비 “산불로 교회도 전소… 이재민 구호 속히 나서야” : 사회 : 종교신문 1위 크리스천투데이


산불 진화‧재난 대응 시스템 보완도 촉구


▲예장 합신 교단 소속으로 경북 안동시에 위치한 영남북부교회(이영기 목사)가 3월 25일 밤 사이 산불로 전소됐다. ⓒ김상우 목사 제공

▲예장 합신 교단 소속으로 경북 안동시에 위치한 영남북부교회(이영기 목사)가 3월 25일 밤 사이 산불로 전소됐다. ⓒ김상우 목사 제공


▲청송군 파천면에 위치한 예장 합동측 성지교회(김대근 전도사)가 이번 산불로 인해 전소된 모습. ⓒ주명재 목사 제공

▲청송군 파천면에 위치한 예장 합동측 성지교회(김대근 전도사)가 이번 산불로 인해 전소된 모습. ⓒ주명재 목사 제공


건국 이해 최대 규모의 산불로 큰 피해를 입은 경북·영남 지역 이재민들을 위해 ‘샬롬을 꿈꾸는 나비행동’(상임대표 김영한 박사, 이하 샬롬나비)이 7일 논평을 내고 “이재민들을 돕는 다양한 방법을 모색하여 신속하게 실천하도록 하자”고 촉구했다.

샬롬나비는 “지난 3월 21일 경북 의성군 야산 성묘객의 실화로 시작된 초대형 산불은 일주일 동안 영남 북부지역까지 확산되었다”며 “역대 최대 규모의 산불이었다”고 밝혔다. 산림청이 지난 3월 30일 경남 산청 지리산 자락의 주불 진압에 성공했으나, 이미 3만 7천여 명의 이재민과 69명의 사상자(사망 30명, 부상 39명)가 발생한 뒤였다.

샬롬나비는 “산불로 소실된 숲이 회복되는 시간이 30년 이상 걸린다는 견해가 있다”며, 정부와 정치권, 교회가 함께 이재민 회복과 재난 방지에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들은 이 단체는 “산림이 많은 강원도, 영남도에 소방 전담팀을 신설하여 전문성을 갖고 매년 일어나는 산불에 대비하여 초기 진화 하도록 해야 한다. (노인일자리가 된) 산불감시원에 대한 전문교육을 강화하고 무기계약직으로 바꾸자”고 밝혔다.

이어 “재난 방지 예방에 관한 정부의 요청을 묵살한 야당의 예산 대폭삭감으로 소방헬기 구입이 결국 무산되었다”며 “야당은 반성해야 한다. 필요한 예산을 확보하는 데 여야가 합의하여 책정하라”고 지적했다. 산불 진화 장비와 항공기의 첨단화도 제안하며 “기후 변화에 맞서 초대형 산불이 발생할 시 초기에 진화할 수 있는 최첨단 시스템을 갖춘 고정익 항공기 도입을 서둘러라”고 했다.

아울러 “지역별 산림의 수종을 정확하게 파악하여 산불에 강한 나무들로 교체하는 연구를 하여 대형 산불에 적극적으로 예방하라”고 침엽수 위주 조림 정책의 한계를 지적했으며, “전문가들의 자문을 받아 임도(林道)를 단계적으로 신설해야 할 것”이라고도 했다.

산불로 훼손된 문화재와 국립공원 보호 대책도 요청하고 “국립공원과 문화재 보호를 위하여 주변 방재시설 시스템을 확충하는 변화가 있어야 할 것이다. 예산을 집중 편성하여 실천에 옮기기를 당부한다”고 했으며, 재난대응 소외 계층과 관련해 “문맹 노인들이 신속히 인식하고 행동에 옮길 수 있는 창조적인 재난 예방 시스템을 확보하기를 바란다”고 했다. 이어 “종량제 봉투 사용하여 소각 문화를 바꾸고 매년 봄철 산불 경계를 생활해 나가야 한다”고도 했다.

소방대원과 공무원들의 헌신도 언급하며 “화마와 사투를 벌이며 화재 진압을 위해 힘쓴 소방공무원들과 일반공무원들의 수고에 감사하자. 그들의 수고에 감사하고 선행을 홍보하고 포상하자”고 밝혔으며, 한국교회를 향해 “건국 이후 역대급 산불 피해를 입은 영남지역의 이재민들을 신속하게 돕도록 하고, 산불 진화에 힘쓴 소방대원과 구조대원의 선행을 홍보하고 포상하자. 샬롬나비를 비롯하여 한국교회봉사회 등이 이재민들이 필요로 하는 다양한 것들을 파악하여 사랑의 손길을 실천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산 밑 뿐 아니라 아스팔트 도로변에 있는 다수 교회들도 큰 피해를 입었다. 교회당과 사택이 전소되는 안타까운 현실에 그들은 예배와 영혼 구원의 사역에 빨간불이 들어왔다. 이제는 한국교회가 앞장서서 나서야 할 때”라고 했다. 다음은 논평 전문.


▲김영한 박사(기독교학술원 원장, 샬롬나비 상임대표, 숭실대 기독교학대학원 설립원장). ⓒ크리스천투데이 DB

▲김영한 박사(기독교학술원 원장, 샬롬나비 상임대표, 숭실대 기독교학대학원 설립원장). ⓒ크리스천투데이 DB


[논평] 건국 후 최대 산불 피해를 입은 이재민들과 함께 하자.

소방 전담팀 신설하여 전문성 갖고 매년 봄철 산불 경계 생활화하며, 초기진화 제도화하자.
종량제 봉투 사용하여 소각문화부터 바꾸고 임도(林道)를 단계적으로 신설해야 할 것이다
큰 피해입은 동포 이재민들을 돕는 다양한 방법을 모색하여 신속하게 실천하도록 하자

지난 3월 21일 경북 의성군 야산 성묘객의 실화로 시작된 초대형 산불은 일주일 동안 영남 북부지역까지 확산되었다. 역대 최대 규모의 산불이었다. 산림청은 3월 30일 오후 마지막 남은 경남 산청 지리산 자락의 불길을 잡아내어 주불 진압에 성공했다. 이번 영남 지역 산불은 2만여 명과 사상자 69명(30명 사망, 39명 상해자) 등 엄청난 인적, 물적 피해를 주었다. 이재민은 3만7천여명에 달했다. 몇 년 전 강원도 고성과 삼척 등에서 발화된 산불로 문화재와 울창한 숲들을 태운 기억이 아직도 생생히 남아있다. 그 상처가 채 지워지지 않은 상태에서 또 다시 초대형 산불을 맞이하게 되었다. 이번 화마가 지나간 곳곳의 산림과 마을들은 숯덩이가 되었다. 산불로 소실된 숲이 회복되는 시간이 30년 이상 걸린다는 견해가 있다.

이처럼 영남지방에서 발생한 산불은 결국 역대급으로 커졌다. 무려 7개 시군을 넘나드는 초대형 산불로 번져 많은 문화재가 소실됐고 주왕산 국립공원과 지리산 천왕봉 정상까지 위협을 하면서 막대한 희생을 치러야했다. 전국적으로 울창한 숲들이 있는 우리나라의 산림 환경을 고려한다면 이러한 대형 산불의 위험은 어느 한 지역만의 문제가 아닐 것이다. 산림청 당국은 앞으로 지구 온난화로 인한 환경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첨단 방재시스템을 도입하여 산불을 미연에 예방하는 연구와 장비 도입을 신속하게 할 것을 당부한다.

이번 의성 산불은 일주일 만에 서울시 면적 80%에 가까운 산림을 화마로 태워 버렸고 이재민들은 삶의 터전을 잃어버렸다. 국회와 정부, 여야는 이제 정쟁을 멈추고 추경예산과 예비비 확충으로 이재민의 아픔을 돌아보아야 할 것이다. 조상 대대로 고향 산천에서 평생을 농사지으며 살아온 우리의 이웃들을 생각하면 안타까운 마음뿐이다. 그들에게는 작은 도움과 지원이라도 큰 위로와 희망을 줄 수 있다. 다양한 사랑의 실천으로 화마를 극복하도록 용기를 주기 위해 함께하자. 샬롬나비는 산불 피해 가족들의 위기 극복을 위하여 다음과 같은 논평으로 이재민들에게 위로와 소망을 전하고자 한다.

1. 산림이 많은 강원도, 영남도에 소방 전담팀을 신설하여 전문성을 갖고 매년 일어나는 산불에 대비하여 초기진화 하도록 해야 한다.

최초 발화된 의성군 야산 성묘객에게서 시작된 산불은 초기 진화에 실패하였다. 초기 산불 당시에 태풍급의 바람으로 소방기관에서는 적절한 대처의 어려움을 겪었다. 하지만 초기 진화에 실패한 것은 사실이다. 앞으로는 이런 일이 있어서는 안 될 것이기에 산불 진압에 필요한 장비와 발화지점에서부터 체계적으로 정확히 계산하여 초기 진압에 성공할 수 있도록 노력해 주기를 당부한다.

우리나라에는 산불감시원의 전문성이 부족하는 지적이 있다. 이들의 평균 연령이 60세라고 한다. 단기 일자리로 모집하다 보니 노인 일자리가 되고 있다. 산불감시원에 대한 전문교육을 강화하고 근무형태를 무기계약직을 바꾸어 미국처럼 전문성직업꾼으로 바꾸는 것이 요청된다. 산불 피해를 자주 겪는 미국 캘리포니아주는 주 방위군에 소방 전담팀을 꾸려 대기한다. 산불이 자주 발생하는 시즌에는 불랙호크나 치누크 헬기를 산불 진화용으로 쓴다고 한다.

2. 경북 의성군에서 시작된 산불은 안동, 청송, 영양, 동해안 끝자락 영덕군까지 막대한 피해를 입혔다.

집계가 어려운 정도의 피해는 장기적인 행정부의 도움이 요구된다. 이재민들은 집과 농토의 소실로 삶의 자리 전부를 잃어버렸다. 가족사진도 그 무엇도 건지지 못하고 몸만 빠져 나와 생명을 구했다. 미처 피신하지 못한 이는 집 앞에서 도로, 집안에서 최후를 맞이했다. 영덕군의 자랑인 해맞이 공원에도 화마가 휩쓸고 지나갔다. 갑자기 닥친 회오리 화마에 바다로 피신했는데, 고깃배도 소실되었다. 그 주변의 아름다운 숲과 휴식처 다수를 태웠다.

3. 재난 방지 예방에 관한 정부의 요청을 묵살한 야당의 예산 대폭삭감으로 소방헬기 구입이 결국 무산이 되었다. 여야는 재난 예방을 위한 예산을 충분히 확보하라

강원도 산불 피해를 입었던 교훈을 삼아 정부에서는 소방헬기 도입을 위하여 예산을 책정했지만 야당의 일방적인 예산삭감으로 헬기 구입 등 방재에 필요한 장비 구입이 무산되었다. 산불 피해를 적절하게 대처하지 못하도록 예산삭감을 강행한 야당은 반성을 해야 한다. 우리나라는 산림이 국토의 70% 이상으로 산불에 취약하다. 필요한 예산을 확보하는데 여야가 합의하여 책정하라. 당리당략에 의한 예산 책ㅡ로정이 아니라 나라와 국민을 위한 예산편성에 초점을 맞추어야 할 것이다. 야당은 정부가 재난 예방을 위한 예산을 충분히 확보하고 지출하도록 협력하여야 할 것이다.

4. 기후 변화에 맞서 초대형 산불이 발생할 시 초기에 진화할 수 있는 최첨단 시스템을 갖춘 고정익 항공기 도입을 서둘러라.

우리나라에서 활용하고 있는 삼림청 소방헬기는 60여대에 이른다. 그런데 2년 전에도 소방헬기의 부품난과 노후화가 지적되었다. 대비는 하지 못하고 시간만 보낸 꼴이 되었다. 그뿐 아니라 현재 작동하는 것들은 5,000리터 미만의 물을 싣고 물을 투하하는 것들에 불과하다. 대형 헬기를 도입하고, 최첨단 항공기를 도입하여 1만 리터 이상의 물을 담을 수 있는 용량으로 조속히 교체하는 시점이 되었다고 생각된다. 앞으로는 더 큰 대형화 산불이 있을 것을 예상하고 초기에 진압하는 밤과 낮에도 비행할 수 있는 획기적인 장비 도입이 요구된다.

5. 지역별 산림의 수종을 정확하게 파악하여 산불에 강한 나무들로 교체하는 연구를 하여 대형 산불에 적극적으로 예방하라.

산림 전문가에 의하면 영남지역(의성군의 침엽수 비율 51.4%, 안동시의 침엽수 비율은 52.9%)에 다수 수종이 소나무로 구성되었다고 한다. 송진이 있어 쉽게 불에 타고 빨리 번지는 약점을 가지고 있다. 침엽수가 활엽수보다 2.4배나 오래 탄다고 한다. 우리나라 대형 산불의 주범은 산림청이라는 말이 있다. 산림청이 소나무 위주의 조림 정책(침엽수 36.9%, 활엽수 31.8%)으로 숲을 가꾸었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이제는 침엽수에서 활엽수를 대폭적으로 확충하여 식목하는 것을 고려해야 할 것이다. 전국적인 수종을 연구 분석하여 조속한 시기에 획기적인 실천이 요구된다. 그리고 간벌(間伐) 작업도 중요하다고 한다. 산에 나무와 나무 사이를 벌리는 작업도 시행되어야 한다. 바람에 의한 불꽃 방향에 속도를 줄이는 효과가 있도록 해야 한다. 경남 산청의 경우 나무와 수풀이 얽혀 있어 진화에 시간이 걸렸다고 한다. 문화재가 인근에 있거나 산불 위험이 높은 곳은 간벌로 나무사이 간격을 띄어주어 일본처럼 방화림(放火林)을 만들어주어야 한다.

6. 전문가들의 자문을 받아 임도(林道)를 단계적으로 신설해야 할 것이다.

임도는 임산물을 나르거나 삼림 관리를 위해 만든 도로다. 산불 발생시 산불 확신을 저지하는 방화선 역할을 한다. 한국의 임도는 산림 1ha 기준으로 최소 6.8m 필요한데, 일본은 24.1m, 독일은 54m나 되나 한국은 4.1m에 불과하다고 한다. 이번 경우에는 산불 지역에 진입로가 없어 장비와 인력 투입에 큰 어려움이 있어서 산불 완진이 어려움을 겪었다고 한다. 울주의 두 산의 경우, 임도 있는 산은 하루만에 진화, 없는 산은 엿새 탔다고 하다. 산림청은 전문가들의 자문을 받아 단계적으로 임도(林道)를 신설하는 드는 대책도 고려해야 할 것이다. 최근 이상 기후로 산불이 대형화 일상화하면서 신속한 대처 측면에서 임도는 필수 불가결하다.

7. 국립공원과 문화재 보호를 위하여 주변 방재시설 시스템을 확충하는 변화가 있어야 할 것이다.

이번 초대형 산불로 인하여 다수의 문화재가 소실되었다. 천년 고찰과 조선시대의 서원 등 국립공원이 큰 피해를 입었다. 대부분 산속 깊은 곳에 위치하고 있어서 더 많은 손실을 보았다. 그렇다면 문화재 시설을 둘러싼 지역에 방재 시설 시스템을 적절하게 설치한다면 산불을 예방하는 효과가 있을 것이다. 예산을 집중 편성하여 실천에 옮기기를 당부한다.

8. 농어촌에 거주하는 대다수의 노인들은 구형 핸드폰으로 지자체에서 보내는 재난 문자를 제 때 받지 못하여 더욱 인명 피해를 입었다.

농어촌 인구의 다수가 60세 이상이다. 그렇다보니 거동이 불편하고 핸드폰 사용에 있어서 이분들은 불편함이 있다. 일상 일들로 바쁜 가운데 문자를 자주 확인을 못하고 있다. 특히 재난 문자가 있을 때 문맹자의 경우는 그것을 인식할 수가 없다. 그렇다면 이제는 역발상으로 그림이나 이미지를 개발하여 문맹 노인들이 신속히 인식하고 행동에 옮길 수 있는 창조적인 재난 예방 시스템을 확보하기를 바란다.

9. 종량제 봉투 사용하여 소각 문화를 바꾸고 매년 봄철 산불 경계를 생활해 나가야 한다.

산불을 줄이려면 쓰레기를 밭이나 야산에서 태우는 관행부터 바꾸어 나가야 한다. 특히 농사를 시작하는 봄철에는 고춧대, 깻대 등 부산물도 논밭에서 태우는 경우가 많다. 보다 못한 산림청은 농가가 부르면 직접 찾아가 부산물을 파쇄해 주고 있다. 통계청의 ‘산불 피해 현황’ 자료에 따르면 최근 10년간 산불 원인 1위는 실화, 2위는 쓰레기 소각이었다. 최근 경북 의성 산불도 과수원에서 쓰레기를 태우다 시작된 것이라고 한다. 전문가들은 “산불을 끄는 것만큼 중요한 게 불이 나지 않게 하는 것”이며, “밭이나 산에서 쓰레기를 소각하는 관행을 바꾸지 않으면 대형 산불은 매년 반복될 수밖에 없다.”고 한다. 숲 근처에서 쓰레기를 태우다 적발되면 50만원의 과태료를 물어야 한다. 산불이 나면 최고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000만원 이하의 벌금형을 받을 수 있다. 매년 봄철에는 산불 경계를 생활화해야 한다.

10. 화마와 사투를 벌이며 화재 진압을 위해 힘쓴 소방공무원들과 일반공무원들의 수고에 감사하자.

이번 대형산불은 아주 넓은 지역에 걸쳐 강한 바람을 타고 빠른 속도로 퍼져나갔다. 특히 험한 산악지형에서 진화 작업을 하는데 많은 어려움이 따랐다. 그와 함께 10일 가까지 장기적인 산불로 인하여 소방대원들의 체력을 고갈될 수 밖에 없었다. 그들이 모든 악조건 속에서 산불 진화를 위해 수고한 것에 대해 우리 모두가 감사하며 그 분들의 노고에 격려의 응원을 해야 하겠다. 불과 사투(死鬪)를 벌린 소방대원과 구조대원들의 수고에 감사하고 선행을 홍보하고 포상하자.

11. 한국교회는 건국 이후 역대급 산불 피해를 입은 영남지역의 이재민들을 신속하게 돕도록하고, 산불 진화에 힘쓴 소방대원과 구조대원의 선행을 홍보하고 포상하자.

영남지역에서 목회를 하는 목회자들이 많이 있다. 산 밑 뿐 아니라 아스팔트 도로변에 있는 다수 교회들도 큰 피해를 입었다. 교회당과 사택이 전소되는 안타까운 현실에 그들은 예배와 영혼 구원의 사역에 빨간불이 들어왔다. 이제는 한국교회가 앞장서서 나서야 할 때다. 교단별로 선교단체들이 신속하게 발 벗고 나섰다. 샬롬나비를 비롯하여 한국교회봉사회 등이 이재민들이 필요로 하는 다양한 것들을 파악하여 사랑의 손길을 실천하고자 한다. 국내외 크리스천들의 기도와 예수님의 사랑으로 건국 후 최대 산불 피해를 입은 이재민들과 희생자들을 도울 수 있다. 다양한 채널을 통해 심한 고통의 아픔을 함께 나눌 수 있기를 소망한다.

2025년 4월 7일
샬롬을 꿈꾸는 나비행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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