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노회는 2월 10일부터 15일까지 태국 치앙미아와 치앙라이 일대에서 단기선교 활동을 펼쳤다.
선교전도부(부장:강훈존 목사) 주관으로 진행된 이번 사역에는 노회 임원들과 선교전도부원 및 성일교회 청년들, 광신대 학생들, 참사랑벧엘교회 성도들이 동행하여 현지 교회들을 돌아보는 일정을 보냈다.
첫 일정으로 참사랑벧엘교회(김기수 목사)에서 치앙마이 메쪼지역에 건립한 선교센터 헌당식에 참여해, 현지 성도들과 교제하고 축하하는 시간을 가졌다. 선교센터는 태국 대학생들의 신앙훈련과 현지 목회자들의 양성을 위해, 김기수 목사가 사재를 출연하여 건립한 시설이다. 총 400여 평 규모에 남녀 30여 명이 묵을 수 있는 기숙사와 게스트룸 등이 갖춰져 있다.
이영진 선교사가 인도한 헌당식에서 김용대 목사(영광대교회)는 ‘반석 위에 세운 교회’라는 제목으로 설교하며, 선교센터가 지역 교회들과 복음사역자들을 건실하게 세우며, 태국복음화에 기여하는 도구가 되기를 축복했다.
계속해서 치앙라이 산악지대에 거주하는 몽족들을 위해 설립한 메딸라교회, 메콩강 트라이앵글지역에 세워진 수정교회, 다음세대 선교를 위한 복음공동체인 나이프라쿤선교센터 등을 차례로 탐방하며 현지 성도들과 함께 예배하며 각종 지원품을 전달하기도 했다.
특히 나이프라쿤선교센터에서는 한국교회의 후원으로 학교교육과 신앙훈련을 받고 있는 35명의 소수민족 청소년들과 만나 교제하며, 축복하는 시간을 가졌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