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 ‘평신도 일꾼’ 124명 배출 < 기관 < 교단 < 기사본문



총회 교육부가 20일 성경통신대학, 평신도성경교육대학원 졸업식을 거행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총회 교육부가 20일 성경통신대학, 평신도성경교육대학원 졸업식을 거행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대한예수교장로회 총회 교육부(부장:이형만 목사)가 20일 총회회관에서 제37회 성경통신대학, 제29회 평신도성경교육대학원 졸업식을 거행했다.


올해 졸업자는 성경통신대학 88명, 평신도성경교육대학원 36명 등 총 124명이 대상이다.




이날 교육부 서기 김호성 목사의 사회로 진행된 졸업식은 전국주일학교연합회장 정지선 장로 기도, 교육부 총무 이경조 목사 학사보고, 교육부장 이형만 목사가 ‘합당한 일꾼’이란 제목으로 말씀을 선포했다. 이 목사는 “한국 사회가 혼란한 상황에 놓인 만큼, 지난 2년여 동안 개혁주의 신학과 신앙을 바탕으로 참된 교회의 모습을 만들어가는데 졸업생들이 각 교회에서 귀한 일꾼으로 일해주길 바란다”라고 축원했다.


성경통신대학은, 1934년 소안련 선교사에 의해 평양에서 시작된 성경통신 과를 1971년 총회 교육부에 부속시켜 실시한 평신도 교육기관으로, 교회사 성경 개론 예배학 등 10가지 필수 과목을 통해, 개혁주의 신학과 신앙에 기초한 구원의 확신으로 교회 일꾼으로 세우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평신도성경교육대학원 역시 칼빈주의의 정통신학과 신앙을 보수하기 위한 목적으로 설립돼, 성경교육과 훈련을 통해 평신도 지도자를 양성하고 있다.




한편, 이날 총회 교육부는 졸업생 10인을 선정해 △총회장상(최영주, 이돈기, 김성학, 유현국, 김은진) 교육부장상(송효섭, 차신순) 평신도성경교육대학원장상(라욱섭, 전판배, 조미형)을 수여하며 지난 시간 학업으로 수고한 학생들을 위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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