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몽준, 존스홉킨스大 110억원 기부… “美전술핵 재배치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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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몽준 아산정책연구원 명예이사장이 17일 미국 워싱턴 DC 존스홉킨스대 국제대학원에서 연설을 하고 있다. /워싱턴특파원단

정몽준 아산정책연구원 명예이사장이 모교(母校)인 존스홉킨스 고등국제대학원(SAIS)에 750만 달러(약 108억원)를 기탁했다. SAIS는 이 기금으로 한반도 등 국제 안보 문제를 연구하는 ‘정몽준(M J Chung) 안보학 석좌교수’직을 설치해 운영할 예정이다. 워싱턴 DC의 주요 싱크탱크에 한국국제교류재단(KF), 현대차·SK 등의 후원으로 한반도 문제를 집중적으로 연구하는 자리가 몇 개 있지만, 개인의 기부를 통해 이런 자리가 생기는 건 흔하지 않은 일이다. 과거 헤리티지재단에는 정 이사장 부친인 아산(峨山) 정주영 현대그룹 명예회장(1915~2001) 이름을 딴 ‘정주영 펠로’란 자리가 있어 에드윈 퓰너 창립자가 이 직함을 달고 활동한 적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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