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신 선배들 “학교와 후배 적극 지원” < 교단 < 기사본문



총신대총동창회 정기총회에서 신임 회장 이국진 목사가 이임한 한종근 목사에게 감사패를 전하고 있다. 
총신대총동창회 정기총회에서 신임 회장 이국진 목사가 이임한 한종근 목사에게 감사패를 전하고 있다. 


총신대학교총동창회와 선교대학원총동문회가 잇따라 총회를 열고 학교와 후배를 적극 지원하기로 다짐했다.


총신대학교 선교대학원총동문회은 11월 25일 사당캠퍼스 종합관 시청각실에서 제2회 정기총회를 열고 장진원 목사를 신임 회장으로 선출했다. 총신선교대학원총동문회는 동문들의 소통 및 친목도모와 함께 후배를 위한 장학금 지원 등을 목적으로 작년 11월 발족했다.


이번 총회에서 동문들은 설립 목적을 따라 후배 배금석 박자명 원우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 아울러 초대 회장 김종엽 목사를 이어 장진원 목사(삼양교회)를 신임 회장으로 선출했다. 사무총장 정일섭 목사(지팡이교회)와 서기 노주섭 목사(신내제일교회)를 선임하며 신임원진을 구성했다.


신임 회장 장진원 목사는 “여러분들과 함께 예수님의 지상명령을 받들어 선교의 길을 걸으며, 교회를 든든히 세우고 세상의 빛과 소금이 되길 원한다. 이를 위해 선교대학원총동문회가 사랑과 연합의 장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취임인사를 했다.


총신대학교선교대학원 총동문회도 총회를 열고 후배들에게 장학금을 지원했다.
총신대학교선교대학원 총동문회도 총회를 열고 후배들에게 장학금을 지원했다.


총신대학교총동창회도 11월 28일 사당캠퍼스 제1종합관 주기철기념홀에서 2024년도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동문들은 예배 후 총회 회무를 갖고 신임 회장으로 이국진 목사(예수비전교회)를 선출했다. 전임 회장 한종근 목사(옥련중앙교회)는 신임 후원이사장으로 사역을 이어간다. 회장 이취임식 후 후원이사장을 맡아 수고한 김미열 목사(원주중부교회)는 감사패를 받았다.


예배 및 회무와 함께 하재송 교수와 교회음악과 동문들로 구성된 ‘힘체임버콰이어’가 특별공연을 했다. 직전 총회장 오정호 목사 축사에 이어 박성규 총장이 단상에 올랐다. 박 총장은 사당기숙사 건축과 칼빈주의박물관 건립을 위해 지난 11월 21일 후원의밤을 개최한 것을 보고하고 동문들과 교회의 지원을 요청했다.


박민균 기자


사진설명> 총신대총동창회 정기총회에서 신임 회장 이국진 목사(사진 왼쪽)가 이임한 한종근 목사에게 감사패를 전하고 있다. 총신대학교선교대학원 총동문회도 총회를 열고 후배들에게 장학금을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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