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선교사회, MZ세대 군복음화 방안 논의 < 교단일반 < 교단 < 기사본문



군선교사회 전략캠프 참석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군선교사회 전략캠프 참석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군선교 현장의 선교사들에게 영적 재충전과 네트워크의 장이 마련됐다. 총회 군선교사회(회장:조재선 목사)는 11월 25일부터 26일까지 충북 제천 청풍리조트(레이크호텔)에서 ‘회복과 변화로 부흥에서 만납시다’라는 주제로 전략캠프를 진행했다.


자비량 군선교사 부부 54명과 총회군선교부(부장:유광철 목사) 임원들이 참석한 전략캠프는 MZ세대 군복음화를 위한 방안과 선교적 비전을 재정립하는 시간으로 구성됐다. 개회예배에서 유광철 목사가, 폐회예배에서 번개탄TV 운영자 임우현 목사가 설교자로 나서 군선교사의 노고를 위로하고 이들의 사명의식을 고취했다.


이외에도 군선교사회 두근두근MBA팀에서 발간한 ‘두근두근 양육교재’에 대한 소개와 서정열 육군3사관학교 특임교수의 절절포(Never Never Give UP) 특강이 진행됐다. 아울러 임시총회를 개최해 선거 회칙 일부를 변경했다.


한편 군선교사회는 행사 중 공석인 부회장 선출을 위한 임시총회를 진행했다. 그러나 이번 임시총회에서도 부회장 출마자가 나오지 않았다. 따라서 군선교사회 회칙 14조를 수정해 회장 임기를 한 차례만 연임할 수 있도록 하는 안건을 가결했다.


조재선 회장은 “2013년부터 시작한 전략캠프가 열악한 환경 속에서 12년간 이어져 온 것은 하나님의 은혜이자 군선교사회의 자랑”이라며 “이번 캠프를 기점으로 군선교가 한 단계 도약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오는 12월 15일 용인제일교회(임병선 목사)에서 현역 군목과 군선교사를 초청해 ‘군선교의 밤’을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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