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able to retrieve full-text content]
서울중앙지법이 25일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의 위증 교사 사건 1심 선고 공판을 연다. 이 대표는 지난 15일 선거법 위반 사건 1심에서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다. 이 때문에 정치권에선 위증 교사 사건 선고 결과가 이 대표 사법 리스크의 2차 분수령이 될 것이라고 보고 있다. 오는 29일에는 수원고법에서 ‘쌍방울의 불법 대북 송금’ 사건으로 기소된 이화영 전 경기부지사 항소심 선고도 예정돼 있다. 이 전 부지사는 이 사건 1심 재판에서 징역 9년 6개월을 선고받았다. 이 대표도 지난 6월 이 사건과 관련해 제삼자 뇌물 등 혐의로 기소됐다. 이 전 부지사 항소심 선고 결과는 이 대표 재판에도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