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MS 로고 바꾼다 “정체성 지키며 활용도 높도록” < 교단 < 기사본문





총회세계선교회(이사장:양대식 목사, GMS)가 이슬람과 사회주의 국가에서도 활용할 수 있도록 로고를 변경키로 했다.




현 GMS 로고는 원형 안에 세계지도가 있고 그 위에 십자가가 걸쳐 있다. 가장자리에 교단과 GMS 명칭이 영문으로 수록돼 있다. GMS의 정체성과 목적을 명확히 전달하고 있지만, 이슬람과 사회주의 국가 같은 창의적접근지역에서는 사용하거나 노출하기 어려운 상황이다. 때문에 해당 지역 선교사들은 오래 전부터 로고 변경을 요청했다. GMS는 2022년 12월 임원회에서 로고 변경을 결의한 바 있다.


GMS 임원회는 11월 7일 제3차 정기회에서 로고 변경 건을 다시 정식 안건으로 다루고 변경 필요성을 공감했다. 다만 GMS가 교단선교부인만큼 이념과 목적, 교단 정체성을 지키는 가운데 변경안을 연구키로 했다. 로고 변경은 이사장과 부서장들에게 맡겨 진행하기로 했다.


또한 임원들은 선교사 후원금에서 자동공제되는 ‘선교사 회비’(Membership Fee)가 선교사들을 위한 사무행정 실무비용으로 사용되는 것을 감안해, ‘선교사 사무행정비’로 명칭을 변경키로 했다. 이외에도 제27회기 지역선교부 코디네이터 워크숍을 11월 26∼27일 온라인(Zoom)으로 진행키로 했으며, 아르헨티나 백진국 선교사를 아르헨티나지부장으로 승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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