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영생교회(김동연 목사)가 전주대학교(총장:박진배)에 2000만원을 기부했다.
김동연 목사를 비롯한 전주영생교회 관계자들은 10월 13일 전주대학교 본부를 방문하고 글로벌 인재양성 장학금 1000만원과, 대학 발전기금 1000만원 등 2000만원을 박진배 총장에게 전달했다.
김 목사는 “학생들의 미래를 응원하고, 전주대가 기독교대학으로 정체성을 지키며 더욱 성장하기를 바라는 성도들의 마음을 모아 장학금과 발전기금을 전달한다”고 밝혔고, 박 총장은 “예수님의 인격과 삶을 따라 세상을 선도하는 글로벌 인재를 양성하는데 소중하게 사용될 것”이라며 감사인사를 했다.
전주대학교는 전주영생교회를 개척한 고 강홍모 목사가 1964년 ‘전주영생대학’이라는 이름으로 설립한 학교이다. 1984년 신동아재단으로 운영주체가 바뀌었지만, 전주영생교회는 2021년부터 매년 글로벌 인재양성 장학금을 기부하는 등 다시 전주대 발전에 적극 협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