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개국 45명 초청, 영성수련회도 참여
한국어와나(Awana)가 지난 10월 22일부터 24일까지 아시아 태평양 지역 12개국에서 모인 사역자 45명을 초청한 가운데 ‘어와나 아시아 퍼시픽 컨퍼런스’(Awana Asia Pacific Conference)를 개최했다.
아시아 태평양 지역의 ‘소통과 협력’의 자리가 된 어와나 아시아 퍼시픽 컨퍼런스는 각국 선교 상황을 보고하고 사역을 위해 기도하면서,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믿음으로 살아가는 선교사들에게 큰 위로와 도전, 배움과 격려의 여정을 선사했다.
초청된 해외 사역자들은 이어진 10월 25-26일 ‘어와나 영성수련회’에 참석해 일본 어와나 선교사 은퇴식을 비롯해 뜨거운 찬양, 장승권 목사의 말씀, 온 맘으로 드리는 기도회까지 1,300명의 한국 어와나 교사들과 함께했다.
특히 어와나 영성수련회 기간 동안 나라별 미니 부스를 통해 아시아 태평양 지역 사역자들이 각 나라의 어와나 사역을 특색있게 소개하는 기회도 마련됐다.
한국어와나는 참석한 아시아 태평양 지역의 사역자들의 모든 항공권과 숙식을 제공했을 뿐 아니라, 한국어와나 유니폼, 전통과자, 기념액자, 천연 방향제 등을 선물했다. 어와나 교사들은 안내와 통역, 자원봉사 등으로 섬겼다. 참석자들은 한국어와나의 섬김에 감사를 표했다.
한국어와나 대표 이종국 목사는 “아시아 태평양 지역 어와나 사역자들의 교류와 협력을 도모하고 사역 발전을 논의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였다”며 “컨퍼런스를 위해 수고를 아끼지 않으신 한국어와나 후원자와 교사들에게 감사를 전한다“고 했다.
한국어와나는 이번 컨퍼런스를 위해 후원을 위한 골프대회를 앞선 10월 10일 진행했고, 한국어와나 어린이선교합창단은 필리핀어와나 40주년을 맞아 필리핀 현지 축하공연과 자원봉사활동을 10월 16-19일 진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