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회 인류애실천 분중문화상 시상, 대상 박종호 장로 < 교단 < 기사본문



분당중앙교회(최종천 목사)가 설립한 ‘인류애실천 분중문화재단’이 10월 5일 분당중앙교회 그레이스채플에서 ‘인류애실천 분중문화상’ 제2회 시상식을 가졌다. 시상식에서는 대상 1명, 최우수인재상 3명, 우수인재상 15명, 인재지원상 26명, 어울림상(문화취약계층) 12명, 기독언론문화상 4명 등 총 9개 문화예술단체와 문화예술인 52명을 시상했다. 상금은 추후 선정하는 ‘언론문화상’을 포함, 총 4억8100만원으로 지난해에 비해 2배 이상 늘었다.




영예의 대상은 ‘한국 가스펠의 선구자’로 알려진 찬양사역자 박종호 장로(62세)가 선정돼 상금으로 5000만원을 받았다. 박종호 장로는 “하나님께서 은혜로 지난 세월 동안 많은 사람들을 위로하고, 특별히 선교사들을 위해 헌신하게 돼 감사하다”며 “분중문화재단이 앞으로도 힘들고 어려운 환경 속에 놓여있는 아티스트들을 돕고 격려하며, 문화예술분야의 많은 인재들이 사회적 공헌과 예술적 성취를 이룰 수 있도록 중요한 가교역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분중문화재단 최종천 이사장은 “인물을 키워 세상을 변화시키겠다는 비전과 목표에 우리 사회의 많은 분들이 동참하도록 하는데 이 상(償)의 의미가 있다”며, “‘약속대로, 정한대로, 끝까지 인물’이라는 목표 아래 생명의 구원, 생활의 바름과 감격, 빵과 함께 복음을 실천하려는 ‘인류애실천 분중문화재단’의 약속과 원칙은 앞으로도 지켜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총 4부로 나누어 진행된 이날 시상식에서는 문화예술 각 분야별 수상자들이 나와 다채로운 공연과 퍼포먼스 등을 펼쳐 참석자들과 함께 수상의 기쁨을 나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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