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판국장에 출마한 임창일 목사(서경노회·목동반석교회)가 재심에서도 후보 자격을 얻지 못하고 탈락의 고배를 마셨다.
총회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권순웅 목사)는 전체회의를 9월 22일 울산 우정교회(예동열 목사)에서 갖고, 제109회 총회선거 입후보자 심의를 이어갔다.
선관위는 이날 재판국장에 출마한 임창일 목사에 대해 최종 후보 탈락 처리했다.
임창일 목사는 지난 제12차 전체회의에서 사설지에 칼럼을 게재하고 홍보했다는 이유로 재판국장 후보에서 탈락해 재심을 청원했다. 그러나 선관위는 재심에서도 임창일 목사의 소명이 부족하다고 판단하고 후보 탈락을 결정했다.
이로써 제109회 재판국장 후보는 이재천 목사(산서노회·참빛교회) 단독후보가 확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