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대원 목사 통일선교공로상 수상 < 교계일반 < 교계 < 기사본문





예수전도단(YWAM)의 설립자 오대원 목사가 한반도의 평화 통일과 한인디아스포라를 통한 세계선교에 기여한 공로로 통일선교공로상을 받았다.


선교통일한국협의회(대표:회장 황성주 박사ㆍ이하 선통협)는 8월 29일 용산 신용산교회(오원석 목사)에서 ‘제5회 통일선교공로상’ 시상식을 진행했다. 선통협은 해마다 통일선교 분야에 기여하고 귀감이 된 사역자를 선정해 포상하고 있다.


오대원 목사는 1961년 미국 남장로교회 선교사로 한국에 파송됐다. 그는 1972년 예수전도단을 설립해 화요기도모임 등을 진행하며, 국내 선교에 큰 영향을 끼쳤다. 아울러 1994년 시애틀에 안디옥선교훈련원을 설립해 선교 사역자들을 배출하고 북한선교 현장에서 활발하게 사역하고 있다. 또 남북한 주요 인사들과 함께 평화적 통일을 위해 힘썼으며, 북한사역을 위한 유로피안 네트워킹 세미나를 진행했다. 현재 로스앤젤레스와 뉴욕 등에서 한인 디아스포라와 국제적인 사역을 이어가고 있다.


오대원 목사는 “이 상은 한반도에서 하나님이 행하시는 일을 위해 자기 삶을 드리는 모든 하나님 백성에게 주어지는 것”이라며 “세계에 흩어진 주의 몸 된 교회와 한반도에 있는 하나님의 백성들이 회개하고 하나로 나아갈 때 한 민족, 한 나라로서의 그들을 세계 복음화를 위해 크게 사용하실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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