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세움교회 이태재 목사 통해 참여한 이들의 간증 (2)
[간증사례 4]
“저는 이00 목사입니다. 교회는 다니고 있었지만 세상에서 혼자라는 생각으로 누구에게도 빚진 것이 없는 줄 알았습니다. 진정한 사랑이 없는 세상, 믿을 사람이 없는 세상이었습니다. 남편을 믿고 결혼했지만 실망하고 절망했습니다. 한 줄기 빛은 내 아이들이었습니다. 처음으로 내가 사랑하는 사람들이 가족이 생겼고 살아야하는 이유와 삶의 목적이 되었습니다. 가정에는 평화가 없었고, 나는 지치고 우울하고 몸과 마음은 병들어 갔고 사업 실패로 빚까지 지게 되었습니다. 출구가 보이지 않는 형편이 되었습니다.
나는 어디론가 혼자 떠나고 싶었습니다. 그래서 하나님께 말을 하고 싶어 금요 철야 기도회 때 기도를 하는데, 말은 나오지 않고 눈물을 흘리며 울기만 했습니다. ‘어떻게 해요. 어떻게 해요. 아버지, 어떻게 해요.’ 한참을 그렇게 울고 있는데 환상으로 십자가 달리신 주님이 보였습니다. 그리고 말씀하셨어요. ‘내가 너를 사랑한다’라고. 처절한 모습이었지만 그 사랑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그 절절한 사랑을 알 수 있었습니다. 누구에게도 들어보지 못한 사랑한다는 그 말씀을 듣고 그 밤에 나는 울고 또 울었습니다. 기뻐서, 사랑하는 이를 만나서 부족한 것이 없었습니다.
그 이후로 나는 달라졌습니다. 새로운 마음가짐으로 노방 전도를 하고 ‘예수님 믿으세요’를 외치고 다녔습니다. 성과는 별로 없었지만 마음은 기쁘고 나를 사랑하는 주님을 생각하면 벅차고 예수님을 더욱 사랑하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현실은 여전히 그대로 변한 것이 없었습니다. 그때 고등부에 새로 오신 전도사님께서 소리 내어 성경 읽는 것을 가르쳐 주시고 설교로 말씀하실 때마다 강조하셨는데, 특히 시편은 나에게 생명수와도 같은 말씀이었습니다. 읽고 또 읽고 마음이 답답할 때 읽고, 다급할 때 읽고, 어찌할 바를 모를 때 읽고, 때로는 하나님께 말씀으로 찬송을 드리고 싶어서 더 큰 소리로 읽었습니다.
성경을 소리 내어 읽을 때는 하나님께서 내 소리를 듣고 계신 것 같고, 때로는 성령께서 함께 읽어 주시는 것 같기도 하고, 하나님께서 내 편이 되어 주시고 ‘내가 알고 있다’라고 하시는 것 같았습니다. 소리 내어 말씀을 읽고 나면 하나님께서 주시는 위로와 평강이 느껴짐으로 새 힘이 솟는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또 말씀을 소리 내어 읽으며 내 자신을 보게 되었습니다. 나의 잘못된 습관들, 우매한 내 모습들, 세상과 담을 쌓고 정죄하고, 비판하고, 무관심한 못된 성품들을 말씀으로 깨닫게 해주셨습니다. 나 같은 죄인도 회개하고 돌이키면 새 생명을 주시고 ‘보라 새 것이 되었도다’ 하시는 주님의 음성이 들리는 듯했습니다.
사랑이 없다 했지만 실상은 내가 사랑이 없는 사람이었고, 오늘의 내가 있는 것은 하나님의 은혜라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남편도 소리 내어 말씀을 읽게 되었고, 어떤 면에서 나보다 더 좋은 사람이었습니다. 말씀을 소리 내어 읽게 하시고 말씀에 눈을 뜨게 하셔서 하나님의 선한 것을 맛보고 체험하게 하신 말씀세움교회 이태재 목사님께 깊이 감사드립니다. 바나바와 같이 좋은 사람으로 예수님의 사랑을 전하고 싶은 작은 자의 소망입니다.”
[간증사례 5]
“저는 모태신앙으로 태어났습니다. 그래서 감사하게도 글자를 배우기 전부터 부모님께서 해주시던 성경 말씀을 들으면서 자랐습니다. 특히 아버지께서는 제가 밤에 잠이 들지 않으면 오셔서 성경 말씀을 들려주셨고, 저는 아버지가 들려주시던 말씀을 들으면서 잠에 들었습니다. 그리고 글자를 읽기 시작했을 때부터 다른 책보다도 그림이 포함된 어린이 성경을 먼저 읽기 시작했습니다.
저희 아버지께서도 성경을 많이 읽으셨습니다. 그러나 다른 사람들과는 다른 방법으로 성경을 읽으셨습니다. 성경을 눈으로만 보지 않으시고 소리 내어 읽으시면서 하나님께서 많은 것을 깨닫게 해주셨고 소리 내어 성경 읽는 것을 전해야겠다고 생각하시어 신학을 하셨습니다. 저도 이런 아버지 덕분에 자연스레 성경과 신학을 어려서부터 접하게 되었고, 특히 성경에 많은 관심을 가져 신학을 전공하게 되었습니다.
제가 성경을 어려서부터 읽다 보니 몇 가지 장점을 알게 되었습니다. 현재 청장년층의 문해력 저하가 사회적 걱정거리가 되고 있습니다. 어휘도 잘 몰라 의사소통에 있어 어려움을 겪기도 합니다. 그 원인 중 하나는 스마트폰에서 유튜브와 같은 영상 플랫폼으로 정보를 영상으로 습득하기 때문입니다. 심지어 10분 내외 길이의 영상도 길어서 넘겨서 보게 되었고, 이제는 영상의 길이가 1분조차 되지 않는 ‘쇼츠’ 영상을 하루에 수십 개씩 보곤 합니다. 그래서 집중해서 시간을 들여 글을 읽으면서 정보를 습득하는 것에 있어 많은 어려움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성경을 읽으면 이러한 문제들을 해결할 수 있습니다. 또한 성경을 어려서부터 성경을 읽으면 많은 이득을 보게 됩니다. 성경도 하나의 글이기에 성경을 읽으면 글을 읽는 것과 같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자연스레 문해력과 어휘력이 좋아집니다. 또한 논리적으로 사고하게 되고, 글을 집중해서 읽을 수 있습니다. 성경이 전하고자 하는 내용을 우리가 스스로 생각하게 됩니다.
성경은 하나의 상황을 다른 이들이 보기에 어려움이 없도록 비교적 쉽게 작성되었습니다. 그래서 성경이 상당히 논리적으로 작성되었다고 봅니다. 따라서 성경을 읽으면, 논리적인 글을 보는 것이기에 읽는 글과 상황을 논리적으로 보고 판단할 수 있게 됩니다. 또한 글에 내용에 대해 요약을 스스로 하며 그것에 대해서 생각하게 되고 자신의 의견 또한 낼 수 있습니다. 하나의 이야기를 볼 때 ‘왜 저 인물은 저렇게 반응했을까?’, ‘그때 인물에 심정은 어땠을까?’, ‘하나님은 우리가 어느 상황에 처해 있을 때 어떻게 하실까?’ 등의 묵상을 하게 됩니다.
이외에도 많은 장점이 있습니다. 앞서 성경을 하나의 글로서 보면 생기는 장점에 대해 봤다면 이제는 성경을 보면 우리의 삶에 생기는 장점에 대해 보려 합니다. 이러한 장점들은 성경을 꼭 읽어야 하는 이유가 될 수도 있습니다. 먼저 성경은 하나님의 감동으로 된 것으로 구원에 이르는 지혜가 있기에 그 어떠한 것보다 가장 큰 장점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성경을 보면 성경의 인물들이 인생을 살면서 하나님 앞에서 어떤 태도로 사는지 볼 수 있습니다. 이를 보며 우리도 삶을 살아감에 있어 하나님 앞에서 어떤 태도로 살아야 하는지 알 수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칭찬하신 이들의 모습을 따르며 하나님께서 책망하신 이들은 반면교사 삼아 살아갈 수 있습니다. 또한 고난에 처했을 때 성경의 인물들이 어떻게 받아들이는지 보며, 우리도 고난이 있을 때 유연하게 보낼 수 있습니다. 삶에 고난이 닥쳤을 때 성경이 우리의 무기가 된다는 겁니다. 고난이 있을 때 성경을 읽으면 많은 위로를 얻게 됩니다. 성경에는 하나님께서는 택하신 백성들을 절대 포기하지 않으시는 모습들이 많이 나옵니다. 고난에 빠진 이들을 구원하여 주시는 하나님의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그리고 기적을 행하고 임했을 때 기적을 행한 성경의 인물 위에서 처음부터 끝까지 주관하시는 하나님의 전지전능하심을 알 수 있게 됩니다.
성경을 눈으로만 보는 것이 아닌 소리 내어 읽으면 하나님의 말씀이 귀로 들려지기에 우리는 세 번의 과정을 거쳐 읽는 효과를 얻습니다. 눈으로 보고 입으로 소리 내어 읽으며 우리의 귀가 이를 듣기 때문입니다. 그러면 마음에 말씀이 심기어 믿음이 생깁니다. 믿음은 들음에서 나며 들음은 그리스도의 말씀으로 말미암기 때문입니다. 이러한 믿음으로 자연스레 삶에 있어 신앙의 성장이 이루어져 갑니다. 그래서 저도 어려서부터 성경을 읽어 많은 장점을 알게 되었고, 현재는 목사 안수를 받고 아버지가 담임목사님으로 계신 교회에서 시무하고 있습니다. 아직도 많은 이들에게 소리 내어 성경 읽기를 전하고 있습니다.”
말씀세움교회 정기 세미나는 1년에 두 번 구정과 추석 때 2일간씩 실시되고 있다. 제12회 정기 세미나는 추석 연휴인 9월 16일(월)과 18일(수) 이틀간 말씀세움교회 본당에서 진행된다.
말씀세움교회 / 서울시 관악구 관악로 249 / 010-5338-0576 READING THE BIBLE ACADEMY 유튜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