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태진 목사 설교, 군포제일교회에서 열려
군포시기독교연합회(대표회장 최춘식 목사)가 지난 12일 오후 군포제일교회(담임 권태진 목사)에서 ‘군포시 성시화와 나라를 위한 기도회 ‘제79주년 8.15 광복절 연합 대성회’를 개최했다.
이날 예배는 박종안 목사(군기연 공동회장) 인도로 드려졌으며, 최춘식 목사(대표회장)가 환영사를 전했다.
최춘식 목사는 “역사 가운데 하나님께서 우리나라에 베푸신 은혜를 기억해야 한다”며 “나라와 민족, 위정자들을 위해, 군포 성시화를 위해 함께 기도하자. 하나님을 믿는 믿음으로 선한 영향력을 나타내자”고 전했다.
이어 박승규 목사(증경회장)가 대표기도를 드렸으며, 최윤식 목사(총무)가 성경봉독, 호일주·조영민·오일현(공동회장)·신동희·김재종 목사가 특별기도를 드렸다.
군포제일교회 임마누엘 찬양대가 ‘하나님의 은혜 입은’, ‘너는 크게 자유를 외쳐라’를 제목으로 찬양했으며, 권태진 목사(증경회장, 군포제일교회)가 ‘반석 위에 세우라(마 7:18-27)’라는 제목으로 설교를 전했다.
권태진 목사는 “비가 내리고 창수가 나고 바람이 불어도 군포, 경기도, 대한민국이 반석 위에 있고 진리 가운데 있다면 무너지지 않는다”며 “시대나 환경을 탓하지 말고 ‘반석 위에 세워져 있는가, 진리 가운데 서 있는가’를 돌아보면서 단단히 서가길 바란다”고 전했다.
권 목사는 “‘주 여호와는 나의 힘이시라’는 하박국 선지자의 고백처럼 주 여호와를 힘으로 삼기를 바란다”며 “말씀 위에 교회를 세우고 광복과 건국의 축복을 가지고 자손만대까지 누릴 수 있는 그리스도인으로서 복된 삶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어 유병수 목사(회계)의 헌금기도, CCM 가수 봉하현 자매의 헌금송이 있었다.
이날 내빈으로 참석한 하은호 군포시장은 “8.15 성회를 통해 역사를 기억하고 함께 기도하는 자리가 축복된 자리라 생각한다”며 “광복 제79주년을 맞는 대한민국은 앞으로 세계에서 더 큰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는 인사말을 전했다.
이후 참석자 전체 태극기를 들고 광복절 노래를 제창한 후, 민장기 목사(직전회장)의 축도로 예배를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