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서 음주 3중 추돌사고 내고 달아난 20대 입건|동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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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주 3중 추돌사고를 내고 달아난 2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청주청원경찰서는 특정범죄 가중처벌법상 도주치상, 도로교통법상 음주운전·사고 후 미조치 혐의로 20대 A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26일 밝혔다.

A씨는 전날 오후 10시께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오창지구대 인근 사거리에서 술에 취한 채 SUV를 몰던 중 신호 대기 중이던 오토바이와 승용차, 25인승 버스를 잇따라 들이받고 도주한 혐의를 받는다.

이 사고로 30대 오토바이 운전자가 크게 다쳐 의식을 잃고 병원으로 옮겨졌다. 현재는 의식을 회복한 상태다.

A씨는 차량을 버려두고 도주하다 경찰관에게 10분 만에 현행범 체포됐다.

A씨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정지 수준인 0.074%인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할 예정이다.

[청주=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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