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A 리더스포럼, BAM의 총체적 선교 다뤄 < 선교 < 기사본문



IBA 리더스포럼이 ‘총체적 위기, 총체적 복음, 총체적 돌파’를 주제로 6월 27∼28일 서울 한사랑교회(황성수 목사)에서 열렸다.


IBA(International Business Alliance)는 2007년 한국교회 BAM(Business As Mission)운동을 목적으로 기업과 선교단체, 지역교회들이 연합해 출발한 선교운동체다. IBA는 오는 9월 한국에서 제4차 로잔대회가 열리는 것을 감안해, 이번 리더스포럼을 ‘BAM 영역의 프리-로잔대회’로 진행했다. 주제강의를 통해 로잔운동의 ‘총체적 선교’ 관점을 다시 한 번 되돌아보고, 동시에 이를 렌즈 삼아 글로벌 선교 현장, 이주민 시대, 창조세계 돌봄, 평화와 화해, 도시와 자본, 젊은세대 세움 등을 주제로 다뤘다.


IBA 리더스포럼에서 로잔운동 BAM 영역 담당자인 조아오 모르도모 박사(왼쪽)가 주제강의를 하고 있다.
IBA 리더스포럼에서 로잔운동 BAM 영역 담당자인 조아오 모르도모 박사(왼쪽)가 주제강의를 하고 있다.


로잔운동 BAM 영역 카탈리스트인 조아오 모르도모(Joao Mordomo) 박사가 주제강의를 했으며, 송동호 대표(나우미션)와 엄기영 목사(IBA 상임대표)가 인사이트 강의를 맡았다.


장창수 선교사(Wec)는 오프닝 메시지에서 “요즘 총체적 위기라는 말이 많이 들리고 있다. 총체적 위기는 인간이 하나님의 통치를 벗어나 자치를 하려고 했기 때문에 발생하는 것”이라며 “결국 선교는 하나님의 통치를 회복시키는 것이다. 진한 성령의 존재감, 견고한 총체적 복음이 총체적 돌파를 이루는 총체적 선교를 이끈다”고 강조했다.


모르도모 박사는 로잔운동 내에서의 BAM의 기원과 2004년 태국 로잔포럼 전후의 중요한 발전 과정을 조명한 후, “BAM은 사업가, 창업가 및 직장인들이 자신의 일을 선교 현장으로 보고, 그들의 일을 통해 선교 대사명이 적용되도록 격려한다. 이 포괄성은 목회자나 전통적인 선교사들뿐만 아니라 온 교회가 하나님의 선교에 참여할 수 있도록 장려한다. 우리의 일터와 노동이 주님을 위해 행해질 때 ‘모든 직업이 본질적으로 선교적’임을 보여준다”며 BAM과 총체적 선교의 긴밀한 관계를 설명했다. 이어 “BAM의 지속적인 성장과 영향력 확대는 선교사, 비즈니스 리더, 창업가, 교육자, 선교학자, 신학자 등의 지속적인 협력에 달려 있다”며 “BAM이 21세기에 문화명령을 구현하고, 지상 대계명을 실천하며, 대위임령을 이루는 동적이고 효과적인 도구가 될 것이라 확신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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