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협 신임 회장 강문구 목사 선출 < 교단 < 기사본문



중부협의회가 6월 27일 단구평강교회에서 제30회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신임 대표회장 강문구 목사(사진 가운데)와 차기회장 정영교 목사(사진 오른쪽), 명예회장 하재호 목사가 임원교체 후 회원들에게 인사하고 있다.
중부협의회가 6월 27일 단구평강교회에서 제30회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신임 대표회장 강문구 목사(사진 가운데)와 차기회장 정영교 목사(사진 오른쪽), 명예회장 하재호 목사가 임원교체 후 회원들에게 인사하고 있다.


중부협의회가 6월 27일 단구평강교회에서 제30회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강문구 목사를 신임 대표회장으로 선임했다. 차기회장은 정영교 목사(산본양문교회)가 선출됐고, 김종원 목사(포곡제일교회)와 박종의 장로(계산교회)가 상임회장에 선임됐다. 직전 대표회장 하재호 목사는 명예회장에 추대됐다.


강문구 목사(단구평강교회)는 임정웅 원로목사(주문진중앙교회) 이후 강원노회 소속으로 20년 만에 중부협 대표회장에 올랐다. 강 목사는 “중부협은 총회의 중심 지역이다. 시대 변화와 어려운 환경에서도 굳은 의지와 정신으로 흔들리지 않겠다. 하나님의 뜻을 따르며 총회를 견인하는 역할을 감당하겠다”고 취임인사를 했다.


중부협의회 소속 목회자와 장로 112명은 예배로 정기총회를 시작했다. 총회 부총회장 김종혁 목사와 회록서기 전승덕 목사를 비롯해 총회이만교회운동본부장 배만석 목사, 서북지역노회협 장순직 대표회장, 충청협 변충진 대표회장, 양성찬 강원노회장 등 총회와 지역의 중진도 참석했다.


예배는 하재호 목사 인도로 강문구 목사 기도와 최윤영 목사 성경봉독, 증경총회장 소강석 목사 설교와 증경회장 임정웅 목사 축도로 드렸다. ‘그대를 통해 축복이 흘러가게 하라’ 제목으로 말씀을 전한 소 목사는 “하나님의 축복은 흘려보내야 한다. 고이면 썩는다”며 “중부협이 총회를 화합시키고 은혜를 흘려보내는 기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축사를 한 부총회장 김종혁 목사는 “중부협은 총회와 중부 지역을 위해 세워져 사명을 감당해 왔다. 중부협 대표회장 및 회원들과 제109회 총회를 함께 섬길 것이다. 중부협에 많은 기대를 하고 있다”고 말했다. 회록서기 전승덕 목사와 유풍덕 원로목사(원주중앙교회)도 축하를 하며 “신임 대표회장 강문구 목사를 중심으로 중부협이 똘똘 뭉쳐서 총회를 화합하고 거룩한 질서를 세우길 바란다”고 말했다. 오정호 총회장과 박성규 총신대 총장, 김진태 강원지사, 원강수 원주시장 등은 영상으로 축사했다.


회무에서 증경회장과 30개 노회 대표 1인으로 구성된 전형위원회가 신임 대표회장 강문구 목사를 비롯한 신 임원진을 조각해 발표했다. 임원 교체식에서 명예회장으로 추대된 하재호 목사가 강문구 대표회장에게 취임패를 전했고, 강 목사는 하 목사에게 공로패를 전했다.


취임 인사를 한 강문구 목사는 “총회의 중심지인 중부협 대표회장으로 불러주신 하나님께 감사드린다. ‘주께서 심지가 견고한 자를 평강하도록 지키신다’(사 26:3)는 말씀을 마음에 새기고 흔들리지 않고 나아가겠다”고 약속했다. 강 대표회장은 △하나님의 뜻을 따라 총회를 견인하는 중부협 △어려운 환경에도 말씀에 의지해 나아가는 중부협 △소속 교회와 목회자를 섬기는 중부협 △총회와 지역 노회와 교회를 화목하게 하는 중부협이 되겠다고 밝혔다.


이어 회원들은 회칙개정에 나서 중부협 지역(1장 2조)에 세종시를 추가했다. 실무회장 이두형 목사는 신 임원을 조각하는 ‘전형위원회’ 회칙도 개정할 것을 제안했다. 이 목사는 모든 증경회장들이 전형위원에 들어가면서 영향력이 현직보다 커졌다며 ‘3년이나 5년 이내 증경회장’만 전형위원으로 활동하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다. 회원들은 이번 회기에 증경회장단과 연구해서 31회 정기총회에 보고토록 했다.


중부협의회가 6월 27일 단구평강교회에서 제30회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신임 대표회장 강문구 목사와 회원들이 회무를 마친 후 기념행사를 갖고 있다.
중부협의회가 6월 27일 단구평강교회에서 제30회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신임 대표회장 강문구 목사와 회원들이 회무를 마친 후 기념행사를 갖고 있다.


중부협의회 소속 30개 노회 회원들이 제30회 정기총회 회무에 앞서 하재호 목사 인도로 예배를 드리고 있다.
중부협의회 소속 30개 노회 회원들이 제30회 정기총회 회무에 앞서 하재호 목사 인도로 예배를 드리고 있다.


중부협의회 제30회 정기총회에 부총회장 김종혁 목사와 회록서기 전승덕 목사를 비롯해 총회이만교회운동본부장 배만석 목사, 서북지역노회협 장순직 대표회장, 충청협 변충진 대표회장 등 총회와 지역 중진들이 참석해 축하했다.
중부협의회 제30회 정기총회에 부총회장 김종혁 목사와 회록서기 전승덕 목사를 비롯해 총회이만교회운동본부장 배만석 목사, 서북지역노회협 장순직 대표회장, 충청협 변충진 대표회장 등 총회와 지역 중진들이 참석해 축하했다.






직전 회장  하재호 목사가 강문구 신임 대표회장에게 취임패를 전하고 있다.
직전 회장  하재호 목사가 강문구 신임 대표회장에게 취임패를 전하고 있다.




 

Read Previous

尹, 서울시청 인근 차량 인도 돌진에 “피해자 구조·치료에 총력”|동아일보

Read Next

일본, 첨단 관측위성 발사 성공. 미사일 발사도 모니터링

Don`t copy tex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