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교회협 14노회 참여 체육대회로 선의의 경쟁 < 노회 < 교단 < 기사본문



노회를 대표해 배구경기에 참여한 선수들이 선전을 다짐하는 모습.
노회를 대표해 배구경기에 참여한 선수들이 선전을 다짐하는 모습.


전북지역 노회들이 스포츠를 통해 하나 되는 자리가 올해도 마련됐다.


전북교회협의회(대표회장:강동호 목사)는 6월 3일부터 4일까지 김제문화체육공원에서 제27회 친선체육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에는 전북지역 15개 노회 중 14개 노회의 목회자 부부 및 장로들이 참여해, 선의의 경쟁을 펼치며 친목을 다졌다.


대회에 앞서 대표회장 강동호 목사 사회로 개회예배가 진행됐다. 회계 김화중 장로 기도, 새에덴교회 김문기 장로 특별찬양 후, 전 총회총무 고영기 목사가 그리스도 안에서 아름다운 경주를 당부하는 메시지로 설교했다.


강동호 목사는 대회사를 통해 “목회와 사역에 지친 동역자들에게 쉼표와 같은 역할을 하는 체육대회가 되기를” 기원했다. 또한 군산남노회장 유일용 목사 환영사, 호남협의회장 유웅상 목사와 호남지역노회장협의회장 김판정 목사 등의 축사 순서가 이어졌다.


이어 총무 진두석 목사의 진행으로 체육대회가 시작됐다. 축구 족구 배구 수족구 등 구기종목은 수준별 3그룹으로 나누어 리그형식으로 경기가 치러졌으며, 별도로 투호 경기도 진행됐다.


대회 결과 우승은 종목별로 고른 성적을 거둔 동전주노회에게 돌아갔으며, 전북제일노회와 김제노회가 각각 2·3위를 차지했다. 선임공동회장 서현수 목사 설교로 진행된 폐회예배와 시상식에 이어 경품추첨으로 모든 일정이 마무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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