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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재 전 채널A 기자에 대한 허위사실을 유포해 명예를 훼손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방송인 김어준씨가 첫 재판에 출석해 “최강욱의 글을 믿었다”는 취지로 혐의를 부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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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재 전 채널A 기자에 대한 허위사실을 유포해 명예를 훼손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방송인 김어준씨가 첫 재판에 출석해 “최강욱의 글을 믿었다”는 취지로 혐의를 부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