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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은 7일 이화영 전 경기도 평화부지사가 ‘쌍방울 불법 대북 송금 사건’ 1심에서 징역 9년 6월형을 선고받은 데 대해 “특검을 통해 대북 송금 조작 사건의 진실을 밝히겠다”며 강하게 반발했다. 민주당은 이 사건에 대한 검찰 수사팀을 수사 대상으로 한 특검법을 최근 발의했다. 민주당에선 이날 이 사건 수사 검찰에 대한 탄핵을 추진할 수 있다는 말도 공개적으로 나왔다. 이 전 부지사 유죄 판결로 이재명 대표에 대한 수사 재개 가능성이 커지자 ‘검사 탄핵’으로 수사팀의 손발을 묶겠다는 의도라는 해석이 나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