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구호개발 NGO 희망친구 기아대책(회장:최창남)이 창립 35주년을 맞아 5월 1일부터 한 달간 경기 안양 청현재이에서 ‘가난한 자에게 아름다운 소식을’이라는 주제로 전시회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회는 지난 35년 동안 활동해 온 기아대책의 역사와 정체성을 알리고자 마련됐다. 국내 1세대 캘리그라피 작가인 청현재이 임동규 작가의 재능기부로 기획됐으며, 기아대책의 복음 정신과 사역의 감동을 담은 성경구절 캘리그라피 작품 30여 점을 전시한다. 전시된 작품은 판매도 진행하며, 판매 수익금 전액은 기아대책 해외 영성 사업에 기부돼 사용될 예정이다.

특별히 5월 11일에는 전시회 특별프로그램으로 멕시코에서 사역하는 기아대책 민주식 기대봉사단이 연사로 나서 토크콘서트를 진행한다. 오정은 희망친구 기아대책 후원자지원본부장은 “후원자님과 걸어온 미션 NGO로서의 35년 시간을 함께 나누고, 많은 분들이 전시를 통해 은혜를 누리셨으면 좋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