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목회개발원, 임진각서 복음통일 위해 기도 < 교단 < 기사본문





통일목회개발원(원장:김찬곤 목사)이 4월 9일 임진각 평화누리공원에서 복음통일을 위해 간절히 기도했다. 또 9∼10일 민통선 내 해마루광성교회와 통일촌교회에서 워크숍을 열고 복음통일에 기여할 수 있는 방안들을 모색했다.


통일목회개발원 임원과 위원, 전문위원 등은 한반도의 평화와 통일을 위한 사역들을 고민하고 준비하기에 앞서, 9일 복음통일 기도회에서 임진각에서 먼저 하나님의 뜻을 구했다. 한반도 평화와 통일의 주체가 하나님이심을 고백하고, 통일목회개발원이 어떤 역할을 감당할지 비전과 소명을 찾는 시간을 가진 것이다.


이어 1박2일 일정으로 민통선 안으로 들어가 본격적이고 실제적인 통일목회개발원 사역을 위해 머리를 맞댔다. 워크숍에서는 교단 내에 통일선교의 이해를 돕고 홍보할 수 있는 매뉴얼 제공, 통일선교에 필요한 사항 연구, 관련 전문가와 단체 및 해외교회와의 협력 필요성 등을 논의했다.




원장 김찬곤 목사는 “앞으로 통일목회개발원은 통일선교에 기여하기 위해 필요한 사항들을 연구하고, 우리 교단이 통일목회에 한 걸음 더 다가설 수 있도록 방향성을 제시하게 될 것이다. 또 교단 내에서 이미 사역을 하고 있는 목회자들을 모으고, 탈북민 신학생들과 사역들을 섬기며, 관련된 전문가들과 단체, 해외 교회와 협력하여 사역을 감당해 나갈 것”이라며 “통일목회개발원이 이 땅에 평화로운 복음통일을 앞당기는데 귀하게 쓰임 받을 수 있도록 기도해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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