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주일 앞으로 다가온 한국교회부활절연합예배에 교회협은 참여하지 않는다. 13년만에 보수와 진보가 함께하는 자리로 기대를 모았지만, 소식이 알려진 직후 교회협 내부적으로는 반발이 잇따랐고 한국교회 전체로 봤을 때도 최종적으로는 다시 갈라진 모습으로 비춰질 수 밖에 없어 결국 안 하니만 못한 일이 돼버렸다.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회장:윤창섭 목사, 이하 교회협)이 3월 22일 서울 연지동 한국기독교회관에서 72회기 1차 임시 실행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실행위의 목적은 ‘2024 한국교회부활절연합예배’에 교회협의 참여 여부에 관한 논란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