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 “이병철·정주영 혜안이 오늘의 한국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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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이 서울 영등포구 63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51회 상공의 날 기념식에서 기업인들과 함께 국기에 경례하고 있다. 오른쪽부터 구광모 LG그룹 회장,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안덕근 산업부 장관, 윤 대통령, 최태원 대한상의 회장, 양재생 부산상의 회장, 김정태 전주상의 회장./대통령실

윤석열 대통령은 20일 오후 상공의 날 기념식에 참석해 ‘자유주의 경제 시스템에서 기업 활동의 자유와 국가의 역할’을 주제로 취임 후 처음으로 기업인 대상 특별 강연을 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밤에는 덴마크, 케냐 등 외국 정상들과 화상으로 제3차 민주주의 정상 회의를 진행했다. 윤 대통령이 ‘이종섭 호주 대사·황상무 시민사회수석’ 문제를 놓고 당정의 갈등이 봉합되는 국면에서 민생과 외교를 챙기는 데 주력하는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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