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담회 주요 참석자들이 기념촬영하고 있다. ⓒ나사연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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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0대 대통령선거 직전이던 지난 2022년 3월 9일 자유대한민국의 공산화 위기를 심각히 인식하고 이를 막기 위해 출범한 ‘나라사랑전국기독인연합’(약칭 나사연, 대표회장 이상민 목사)이 19일(화) 정오 서울 코리아나호텔 3층 식당에서 긴급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모임 1부 예배는 주요셉 목사(나사연 사무총장)의 사회, 신재영 목사(전 경북기총 대표회장)의 대표기도, 심하보 목사(서기총 대표회장)의 설교로 진행됐다. 심하보 목사는 ‘다하라’(딤후 4:7-8)는 제목의 설교에서 “예수님과 사도 바울과 선지자들처럼 마지막 호흡이 끝나는 날까지 달려갈 길을 다해야 하고, 하나님의 편에서 시대를 깨우는 정의로운 메시지를 용기 있게 전해야 한다”고 역설해 참석자들에게 큰 도전을 줬다.
▲나사연 대표회장 이상민 목사. ⓒ나사연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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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회장 이상민 목사의 인사말에 이어 사무총장 주요셉 목사의 사회로 진행한 2부 간담회에선 경과보고와 참석 회원들의 인사말, 4.10총선에 대한 전망과 대한민국의 위기 진단, 나사연의 대응 방안에 대해 자유로운 토론을 통해 다음과 같이 의견을 모았다.
첫째, 한국교회에 4.10총선 전 올바른 후보 선출을 위한 한국교회의 입장을 대변하는 성명서를 발표하고, 가이드라인을 담은 ‘샘플 설교문’을 제공하기로 한다. 그리고 이를 3월 22일(금) 오전 11시에 기자회견과 신문광고, SNS를 통해 공개하기로 한다.
둘째, 총선 1주일 전인 4월 2일(화) 오전 11시 자유대한민국의 이념을 신봉하는 후보를 지지하고 한국교회를 박해할 후보를 걸러내는 가이드라인을 성명서로 담아 기자회견을 통해 발표하고 이를 신문광고, SNS를 통해 널리 전파하기로 한다.
이날 모임에 참석한 나사연 회원은 이상민 목사, 주요셉 목사, 고금순 권사, 심하보 목사, 신재영 목사, 홍영태 목사, 지광선 목사, 박필임 사모, 오희수 집사, 김동구 목사, 노곤채 목사, 이우탁 목사, 임채영 목사, 남태섭 목사, 박승환 목사, 서요한 목사, 심동섭 목사, 하숙란 권사, 최명찬 집사 20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