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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현지시간) 카타르 도하 자심 빈 하마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카타르 아시안컵 16강전 호주와 인도네시아의 경기. 경기에서 패한 인도네시아 신태용 감독이 선수들을 격려하고 있다. 도하(카타르)=박재만 기자 pjm@sportschosun.com/2023.01.28/ ▲ ‘졸혼’ 백일섭, 7년간 딸과 연 끊은 사연 “한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