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 영접 후 주술과 동성애 떠난 美 여성 : 국제 : 종교신문 1위 크리스천투데이






린제이 스미스

▲간증을 전하고 있는 린제이 스미스. ⓒ유튜브 영상 캡쳐

미국 크리스천포스트(CP)는 최근 예수 그리스도를 영접한 후 주술 및 동성애를 떠난 한 여성의 사연을 소개했다.

지난 10월 19일 구독자 수 58만 명 이상의 유튜브 간증 채널 ‘들라페 테스티머니스’(Delafé Testimonies)에 출연했던 린제이 스미스(Lindsay Smith·24)가 최근 CP와 인터뷰를 가졌다.

스미스는 “어려서부터 영적인 영역에서 사물을 보는 독특한 능력을 가지고 있었다”며 말문을 열었다. 그녀는 아주 어릴 때 전통적인 기독교 가정에 입양됐으나, 가족들과 깊은 공감을 나눌 수 없었다고 한다. 그녀는 자주 악마를 봤고, 가족들은 그러한 그녀를 이해할 수 없었다. 때문에 그녀는 종종 오해받고 버림받은 느낌이었다고.

그녀는 “모든 희망을 잃었으나 하나님께서는 내게 복음에 눈을 뜨게 하시고 영적 전쟁에서 승리할 수 있게 하셨다”며 “마귀의 계획은 당신을 아이일 때 사로잡아 성인 때에도 붙들고 있는 것”이라고 했다.

그녀는 “처음에는 귀신으로 알고 생각했던 영들을 보기 시작했다. 내게 귀신을 볼 수 있는 재능이 있다고 생각했다. 그런데 그들은 정말 마귀들이었다. 그런 것들과 셀 수 없이 많이 부딪혔다. 처음으로 무엇인가를 봤다. 처음 영적인 영역에서 무엇인가를 봤을 때, 마치 검은색과 회색의 먼지 구름이 할머니 집에 날아다니는 것 같았다”고 회상했다.

이어 “또 한번은 잠들려고 침대에 누워 있었는데, 화장실에서 나를 쳐다보는 눈을 보고 ‘저게 뭐야?’라고 생각했다. 영적 전쟁에 대해 아무것도 몰랐다. 그들이 꾸짖어야 할 마귀이고 귀신이 아니라는 사실을 전혀 몰랐다. 그들은 단지 떠돌고 있는 착하고 좋은 이들의 영이 아니다. 그들은 말 그대로 나를 노리는 마귀의 영들이었다”고 했다.

간증 영상에서 그녀는 어려서부터 기독교를 거부했던 이유에 대해 “난 귀신을 보고 있었고, 이를 기독교인 가족들에게 말하곤 했다. 난 말 그대로 귀신을 볼 수 있었다. 그런데 가족들은 그것을 내 상상이라며, 나에 대해 자세한 이야기를 해주지 않았다. 그래서 속으로 기독교에 답이 없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그녀는 초등학교에 진학하면서 계속 무서운 마귀를 봤으나, 그녀의 부모는 모든 것이 그녀의 상상 속에 있다고 말했다. 그녀는 “난 항상 오해받는 것 같았고 우울증과 불안을 느꼈다. 정말 수치스러웠고, 껍질 속에 있는 것 같았다”라고 했다.

그녀는 고등학교에서 만난 남자친구를 통해 오컬트를 배웠다. 그는 그녀에게 점성술, 고대 이집트, 뉴에이지, 주술 같은 모든 것을 가르쳐 줬다. 그러나 그 관계는 매우 학대적·자기애적이었고 마인트 컨트롤과 관련이 있었다. 그녀는 결국 9개월에 걸쳐 그 관계에서 빠져나오게 됐다.

2017년에 대학에 입학한 그녀는 남성으로 성전환한 여성과 동성 관계를 맺었다. 이를 통해 그녀는 LGBT의 자유 분방한 사고방식에 관해 많은 것을 배웠고, 동성애 관계를 유지하며 주술도 행했다. 그러나 시간이 지날수록 두 가지 모두 그녀에게 평안을 가져다 주지 않는다는 것을 깨닫게 됐다. 그녀는 “뿌리는 우울증이었다. 우리가 정말로 솔직하게 말하자면, 그 뿌리는 세대 간의 저주, 트라우마, 두려움 등 모든 다른 것들이었다. 나의 평화는 위조된 평화로 진정한 평화가 아니었다”고 했다.

몇 년 동안 답을 찾은 끝에 스미스는 뉴에이지와 주술에 빠졌다가 이후 그리스도께 돌아선 전직 마녀들의 간증 영상을 접하게 됐다. 그리고 그 영상들은 그녀의 삶의 궤적을 바꿨다.

그녀는 “일주일 내내 ‘예수에게 뉴에이지란 무엇인가? 뉴에이지란 무엇인가?’ 라는 제목의 영상들을 보기 시작했다. 말 그대로 난 무너졌다. 솔직히 말해 정말 무너졌다. 그 순간에 내 인생의 기반이 된 모든 것이 무너졌다. 난 영적인 책을 버렸다. 난 항상 이 모든 마법 책을 가지고 있었다. 사람들은 당신을 통제하고, 통제하는 방법을 가르치려고 했다. 그리고 에너지를 조작한다. 너무 역겹다. 그래서 그걸 다 버렸다”고 했다.

그녀는 2021년 5월 23일 마침내 자신의 삶을 그리스도께 드렸다. 그 후에도 삶 속에서 여전히 그분과 더 가까워지는 중이라고. 

그녀는 “동성애를 멀리하고 신비주의를 멀리하는 것이 내가 내릴 수 있는 최선의 결정이다. 하나님이 날 구원하셨기 때문에, 난 더 이상 지상 세계에서 악마와 악마의 영적 영역을 볼 수 없다. 난 아직도 하나님을 알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그분에게는 너무나 많은 면이 있다”고 했다.

이어 “성경이 내게 말씀하시는 것을 안다. 내가 그분을 경험했다는 것을 안다. 그분께 어떻게 말하는지, 그분이 언제 나의 기도에 응답하시는지 안다”며 “그분은 말씀을 통해 ‘우리가 부분적으로 예언하지만, 어느 시점에는 모든 것이 우리에게 드러날 것’이라고 하셨다. 나는 하나님을 알고 있지만, 하나님께는 내가 알지 못하는 것이 훨씬 더 많다는 사실을 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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