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산교회 은혜 속 리더십 이양 ‘새도약’ 다짐 < 목회현장 < 목회 < 기사본문





계산교회가 은혜로운 리더십 이양을 통해 도약의 발판을 마련했다.


계산교회는 12월 22일 김태일 원로목사 추대 및 김은성 담임목사 위임 감사예배를 드리고 새 도약을 시작했다.


1997년 1월 12일 계산교회에 부임한 이후 김태일 담임목사가 일관되게 추구해 온 목회의 목표는 간명했다.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성도와 가정, 교회’가 되는 것(히 11:5~6)이었다. 김 목사는 계산교회를 “온 교우들이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대로 살기를 원해 함께 예배드리고 교제하며, 성경을 배우고 가르치며, 구제하고 봉사하며, 전도하고 땅 끝까지 이르러 선교하는 교회”로 세우는 일에 헌신했다.




원로목사 추대식에서 김태일 목사는 “27년 목회를 하면서 이 자리에 오셨으면 좋았을 (천국에 계신) 성도들이 주마등처럼 생각이 난다. 계산교회 모든 성도님들께 (그동안 저를) 사랑해주시고 기도해주셔서 감사하다는 말을 전하고 싶다”고 고개 숙여 감사 인사를 전했다.




이어 계산교회 담임목사로 위임한 김은성 목사는 “나무에 나이테가 새겨지듯 계산교회 역시 지난 70년간 부흥 성장해오면서 새겨진 교회 역사와 그 유산들을 존중히 여기고, 더불어 다음세대들와 허리세대들이 잘 커가고 신앙생활을 잘 할 수 하도록 균형 있는 목회 위해 힘쓸 것”이라며 “주일학교부터 모든 부서에 함께 달려가고자 하는 마음, 부흥의 소망이 있음을 지난 1년간 봤다. 같은 마음으로 뛰고 기도하며 감당하겠다”고 취임사를 전했다.


김은성 목사는 총신대학교 신학과와 신학대학원에서 공부했다. 이어 미국리폼드신학교, 칼빈신학교, 시카고 트리니티신학교 등에서 교육학을 전공했다. 미국 시카고 헤브론교회에서 7년 사역 후, 충신교회에서 4년간 부교역자로 교육부서와 교구사역을 감당하며 다음세대 교육 시스템을 구축하는 일에 참여했다.


한편, 김태일 목사의 사회로 드린 감사예배는 이용범 목사(산곡제일교회) 기도, 송이호 목사(섬기는교회) 성경봉독, 총회장 오정호 목사(새로남교회) ‘주님의 기쁨이 되는 교회’ 제목의 설교, 증경노회장 김태진 목사(은석교회 원로) 축도 등 순으로 진행됐다. 또한 김경원 목사(서현교회 원로) 한규삼 목사(충현교회) 총회총무 박용규 목사 축사, 박신범 목사(동성교회 원로) 교회갱신협의회 이사장 김찬곤 목사(안양석수교회) 격려사, 증경노회장 이건영 목사(인천제2교회 원로)와 기독신문 이사장 김정설 목사(광음교회)의 권면 등 축하와 격려가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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