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도 성탄의 빛 밝혔다…“사회 어둠 밝히는 빛 되길” < 교계 < 기사본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에도 성탄을 기뻐하는 빛이 밝혀졌다. 국회조찬기도회는 6일 국회의원회관에서 2023 성탄트리 점등 및 송년 감사예배를 드렸다. 예배 후 김진표 국회의장을 비롯한 기독 국회의원들이 성탄트리 점등식을 진행하고 있다. 
여의도 국회의원회관에도 성탄을 기뻐하는 빛이 밝혀졌다. 국회조찬기도회는 6일 국회의원회관에서 2023 성탄트리 점등 및 송년 감사예배를 드렸다. 예배 후 김진표 국회의장을 비롯한 기독 국회의원들이 성탄트리 점등식을 진행하고 있다. 


여의도 국회의원회관에도 성탄을 기뻐하는 불빛이 켜졌다.


국회조찬기도회(회장:이채익 의원)은 12월 6일 국회의원회관 분수대 광장에 성탄트리를 세우고 점등식을 가졌다.


점등식에서 김진표 국회의장은 “크리스마스트리의 빛은 우리를 구원하는 하나님의 최고의 선물을 나타내고, 큰 기쁨의 좋은 소식을 전하는 빛”이라며 “이 크리스마스트리처럼 우리 국회가 사회의 어둠을 밝히는 따스한 불빛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채익 의원도 성탄의 밝은 빛이 “기근과 전쟁으로 고통받는 모든 이들에게, 또한 신음하는 북한 동포들에게 깃들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성탄트리 점등식에 앞서 기독 국회의원들은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2023년 국회 성탄트리 점등 및 ’를 드렸다. 예배는 국회조찬기도회 부회장 김회재 의원의 인도로 송석준 의원 대표기도, 김삼환 목사(명성교회 원로) 설교와 축도로 드렸다. 또한 기독 의원들은 정일영 최재형 국회의원의 대표기도로 나라와 국회를 위해, 한반도와 세계 평화를 위해 특별기도를 드렸다.


회장 이채익 의원은 “얼마 남지 않은 21대 국회가 소통과 협치를 통해 생산적인 국회로 잘 마감할 수 있도록 기독 국회의원들이 주님의 사랑으로 서로 존경하고 섬기길 바란다”고 인사했다. 또한 기독 의원들은 한 해 동안 수고한 국회 미화실무자들에게 사랑의 쌀을 전했다.


기독 국회의원들이 12월 6일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2023 성탄트리 점등 및 송년 감사예배를 드리고 있다. 
기독 국회의원들이 12월 6일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2023 성탄트리 점등 및 송년 감사예배를 드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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