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정찰위성 추가 발사 계획 정하는 노동당 회의 이달 말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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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지난달 21일 발사한 군사정찰위성 ‘만리경 1호’를 미군이 무력화시킬 경우 이를 “선전포고로 간주하겠다”고 반발했다. 북한은 또 연말에 노동당 회의를 열어 군사정찰위성 추가 발사 계획을 확정하기로 했다.

앞서 미 우주군 관계자는 지난달 29일 자유아시아방송(RFA) 인터뷰에서 “다양한 가역적·비가역적 방법을 사용해 적의 우주·반우주 역량과 활동을 거부할 수 있다”며 북한 정찰위성을 무력화시킬 가능성을 시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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