섬 교회를 지켜내기 위한 프로젝트가 이어지고 있다. 특히 낡은 예배당으로 인해 사역에 큰 어려움을 겪는 교회들을 돕는 사역이 쉼 없이 진행되는 중이다. 이 사역에는 낙도사역을 함께 하는 목회자들과 자신들의 재능을 기부하는 자원봉사자들의 도움이 크다.고흥 득량교회(최병준 목사)는 올 가을 예배당 리모델링과 사택수리 작업을 펼쳤다. 같은 기간 완도 소안도의 부상안디옥교회(김의중 목사)에서는 보일러 시공과 도배 및 장판을 새로 하는 작업이 벌어졌다.공사가 펼쳐지는 동안 두 곳의 공사현장에는 소안도 일대의 목회자들과 10여 명의 봉사자들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