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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민 신임 KBS 사장이 경영이 정상화될 때까지 사장과 임원 임금의 30%를 삭감하고 직원들의 명예퇴직을 활성화하겠다고 밝혔다. 또 2020년 이른바 ‘검언유착’ 오보 등 4가지 보도 사례를 선정해 국민에게 사과했다. 박 사장은 취임 이틀째 날인 14일 서울 여의도 KBS홀에서 대국민 기자회견을 통해 KBS가 공영방송으로서 신뢰를 잃은 것에 대해 사과하고 보도의 공정성을 살리고, 대규모 경영 혁신을 단행하겠다는 입장을 발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