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이 거부하든 안하든 유리”… 野 총선 카드 된 쌍특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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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익표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13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뉴스1

더불어민주당 홍익표 원내대표는 13일 ‘대장동 50억 클럽’과 김건희 여사의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의혹 등 이른바 ‘쌍특검 법안’을 12월 9일 종료되는 정기국회 내에 가능한 한 처리하겠다고 밝혔다. 지난 4월 신속처리안건(패스트트랙)으로 지정된 쌍특검법은 12월 22일쯤 본회의에 상정될 수순이었지만, 정기국회 막바지에 최대한 화력을 끌어올리겠다는 것이다. 야당은 총선을 앞두고 대통령 가족 문제를 쟁점화하는 것이 전술적으로 유리하다고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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