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경받는국민본부 “국가차원서 가난한 나라 돕자” < 교계일반 < 교계 < 기사본문





존경받는나라만들기국민운동본부(대표:김선규 목사 등)가 11월 1일 국회도서관 대강당에서 국가목표 제안집회를 열었다. 운동본부는 우리나라가 세계의 가난한 나라를 가장 열심히 도와야 한다면서 필요성을 강조하고 구체적 대안을 제시했다.


공동대표 김상복 목사(할렐루야교회 원로)는 “전쟁과 가난으로 허덕였던 우리나라가 부강해지는데 선진 외국의 도움이 컸다”면서 “우리나라도 우리처럼 가난에 지친 나라들을 열심히 돕는 나라가 되어야 한다”고 취지를 설명했다.




김선규 목사(예장합동 증경총회장)는 “가난한 나라를 돕는 차원에서 우리나라는 ODA(공적개발원조) 기금을 매년 0.1%씩 증액해서 10년 내로 1%까지 올려야 한다”면서 “내년 5월에 제2차 ODA증액을 위한 시민 청소년 행진을 하자”고 제안했다.


이날 제안집회에는 국민의힘 최재형 국회의원, 더불어민주당 김회재 국회의원 등 여야국회의원들과 김진호 전 감독, 손인웅 목사, 김영구 장로 등 교계원로들이 다수 참여했다. 이에 앞서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 의원 44명은 운동본부의 국가목표제안에 동의하는 입장을 밝혔다.


국민운동본부는 2022년 원로목사들이 중심이 되어 창립했다. 본부는 한국이 극빈국에서 출발하여 오늘의 선진국이 되었으므로 이제는 세계의 가난한 나라를 돕자는 운동을 전개하고 있다. 구체적으로 △한국의 대형교회 150개가 나서서 150개 가난한 나라를 돕는 국제개발 NGO 창립 △가난한 나라에 진출하는 한국기업이 그 나라에서 번 순수익의 50%를 그 나라를 위해 쓰기 △국내 지방대학 입학 외국인 학생의 부모에게 취업비자를 주는 제도 도입 △매년 5월 ODA 증액을 위한 시민 청소년행진 △전 세계 빈곤 인권 평화 문제 등 글로벌 이슈 제기 △대형교회와 작은 교회가 손 잡고 어려운 이웃 돕기 △헌옷 등 쓰지 않는 물건을 모아 가난한 나라에 보내기 등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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