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31일(현지 시간) 팔레스타인 가자지구 중부 누세이라트 난민촌에서 주민들이 이스라엘군의 공습으로 무너져 내린 건물 잔해 속에서 생존자를 찾고 있다. 일부 주민은 넋이 나간 듯 머리를 부여잡고 있다(위쪽 사진). 1일 주한 이스라엘대사관이 서울대 예술관 콘서트홀에서 개최한 팔레스타인 무장단체 하마스에 억류된 인질 및 그 가족들을 위한 콘서트 장면. 납치된 민간인의 이름이 적힌 사진이 빈 좌석 등받이에 나란히 붙어 있다(아래쪽 사진).
가자지구=AP 뉴시스
이한결 기자 alway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