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민지, 연장 접전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서 LPGA투어 10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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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장전을 위해 18번 홀 티잉 구역으로 가는데 할머니와 부모님, 가족, 친지, 친구들이 모여서 저를 응원하는 모습이 보였어요. 영원히 잊지 못할 순간으로 남을 것 같아요.” 호주 교포 이민지(27)가 한국에서 첫 승리를 거두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통산 10승째를 거두었다. 지난주 동생 이민우(25)가 아시안투어 마카오 오픈에서 우승한 데 이어 남매가 우승컵을 높이 들었다. 아마추어 세계 1위를 거쳐 2015년 LPGA투어에 데뷔한 이민지는 “꼭 우승하고 싶었던 한국에서 10승째를 이뤄 뜻깊다”며 “앞으로 세계 1위에 오르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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