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 하안초 벽면 50m에 여행 벽화 그려
경기관광공사는 최근 사회공헌활동의 하나로 교육 환경 개선을 위한 ‘여행 벽화 그리기’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15일 밝혔다. 이날은 공사 임직원이 광명 하안초등학교의 벽면 약 50m 구간에 여행을 주제로 약 4시간 동안 벽화를 그렸다.
경기관광공사는 벽화 채색에 앞서 여러 개의 디자인 시안을 미리 준비했으며, 하안초 학생들이 현장에서 투표해 최종 디자인을 정했다. 경기관광공사 관계자는 “아이들이 ‘여행’을 꿈꿀 수 있는 디자인을 벽화로 그려지길 원했다”라며 “벽화 그리기 사회공헌활동이 환경을 개선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기관광공사는 그동안 사회공헌활동으로 탄소중립을 위한 ‘경기도 탄탄대로’ 공동캠페인, 경기도 바다 정화 활동 ‘경기바다 함께 海’에 참여했으며, 발달장애 가족 여행 지원 등 ESG 경영활동도 하고 있다.
조영달 기자 dalsarang@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