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몸과 마음 아프게 하는 불치병, 영적 치유가 우선” : 목회/신학 : 종교신문 1위 크리스천투데이






이명호 목사, 인천이룸교회

▲이명호 목사와 최모산 사모.

알코올, 음란물, 마약, 도박, 게임 중독을 비롯해 우울증, 공황장애, 불안장애, 조울증, 조현증, 강박증 등 정신병에 이르기까지 각종 질병으로 고통받는 이들이 갈수록 늘어나고 있는 가운데, 인천 미추홀에 전인치유 사역을 전문으로 하는 인천이룸교회(이명호 목사)가 주목을 받고 있다.

그는 5년 전인 2018년 교통사고로 죽음까지 갈 뻔했으나, 생명을 건짐받고 “하나님께서 살려 주신 은혜를 질병으로 고통받는 사람들을 위해 사용하겠다”고 선언한 후 천인치유 사역자로 헌신하고 있다.

경기도 이천이 고향인 이 목사는 청년 때부터 ‘광야의 영적 훈련’을 거쳐 성경을 100번 통독했다고 한다. 또 오산리기도원에서 부단한 금식기도와 방언, 산 기도 등 10년간 ‘영적 충전’ 후 2018년 ‘능력’을 받았다고.

그는 “제가 28세 때는 성경 통독 테이프가 있었다. 성경을 그냥 읽으면 시간이 오래 걸리니까 테이프만 100독을 했다. 그때는 뭣도 모르고 오로지 성경을 알아야겠다는 마음으로 읽었는데, 그때 깊은 뜻을 알게 됐다. 청년 때에 다른 사람들처럼 어디 놀러 다니지도 않았고, 성경만 봐야겠다는 마음뿐이었다. 그렇다고 그때 어떤 일이 일어나지도 않았다. 콩나물에 물을 부으면 밑으로 빠져도 콩나물이 자라는데, 그때 제게는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았다. 계속해서 오산리기도원에서 기도하다가 성령도 받고 하늘 언어인 방언도 많이 했다. 나중에야 알았지만, 이미 능력을 받았음에도 모르고 있었다”고 했다.

이어 “말씀과 기도가 계속 쌓이고 쌓이다 보니, 어느 날 무당집을 지나고 있는데 저를 본 무당이 ‘어유, 깜짝이야!’ 하며 뒤로 넘어지는 것을 봤다. 그때 말씀 능력이 임한 것을 알게 됐다. 그렇게 해서 ‘영안 사역자’와 함께 산후풍과 불면증, 게임중독, 정신분열증, 다한증, 각종 암, 눈병, 각종 병이나 중독에 빠진 사람들을 ‘악한 영’ 공격에 아픈 부위를 권능의 눈으로 엑스레이처럼 자세히 보고 치유 회복과 회개를 통하면 낫는다”고 했다.





이명호 목사, 인천이룸교회

▲이명호 목사와 동료 사역자.




이명호 목사, 인천이룸교회




이명호 목사, 인천이룸교회

이명호 목사는 나이가 40을 넘어서부터 주의 종이 돼야겠다는 마음이 들었고, 늦게나마 백석대 신학대학에 갔다. 2017년 목사 안수를 받고 2019년에 본격적인 목회를 시작했다. 오산에서 전도사이자 전인 치유능력 사역자였던 그의 아내가 2018년에 교통사고로 먼저 세상을 떠났고, 이 목사만 살아났다. 그는 이후 2019년 최모산 목사를 인천에서 새로 만났다.

이 목사는 “최 목사도 영안이 열려 있다. 최 목사를 만나고 나서 능력이 더 강하게 임했고, 2019년에 인천 학익동 법원 앞에서 개척교회를 시작했다. 여기서 치유 소문이 나기 시작하던 중에 ‘코로나’가 오면서, 유튜브 방송에서 치유 간증을 보고 찾아오는 환자들을 치유해 줬다. 그렇게 해서 새로 옮긴 교회가 인천 만수역 앞 ‘하나님 병원 인천이룸교회’다. 몸과 마음이 아프거나 아무런 병명 없이 아픈 분들도 낫게 한다”고 했다.

그는 “오늘날 현대인들의 질병은 육체적, 정신적, 영적인 질병 특성이 강력하고, 잘 낫기 힘든 병이 많다. 최첨단 의학기술이 급진적으로 발달한 시대인데도 그것을 가지고도 안 되는 것이 있다. 못 고칠 고질병으로 시달리는 사람들이 요즘에도 많다. 그것이 다 영적인 것이다. 2000년 전 예수가 앉은뱅이와 소경도 고치고 귀신을 몰아냈던 역사가 있다. 오늘날도 그처럼 영적인 치유가 필요한 시점이다. 요한복음에 보면 예수는 ‘내가 하던 일도 하고, 더 큰 일도 하리라’ 말씀하셨다. 요즘 21세기 최첨단 시대에도 2,000년 전이나 지금이나 똑같다”고 했다.

이어 ”말씀과 기도 이 두 가지를 토대로 해서 사람 인체를 MRI처럼 들여다 본다. 이것을 선포라고 한다. 이게 관건이다. 마치 축구 감독이 시키면 시키는 대로 하듯, ‘시어’가 인체를 들여다 본다. ‘시어’는 ‘본다’는 뜻이다. 영적인 눈, 영안(靈眼)이 열려서 본다는 의미다. 그렇게 사람의 신체도 보지만, 사람들 마음속에 있는 우울증도 본다. 그 뒤에는 악한 영들이 숨어 있다. 그 속의 강한 자(악령)를 제거하는 것”이라고 했다.

이명호 목사의 치유 사역에는 항상 10명이 넘는 사역자들이 공동 참여한다. 그는 “사역자 혼자서 하면 악한 영의 공격을 받기 때문에 절대 혼자서 못하게 막는다. 치유 사역이 끝나면 반드시 제가 뒤처리를 맡는다”고 했다. 현재는 전국의 32곳에 치유센터를 세웠다. 치유 간증은 유튜브 ‘인천이룸교회TV‘로 확인할 수 있다.

인천이룸교회의 또 다른 사역자는 “중학교 2학년 때 길병원에서 난소암 4기 시한부 선고를 받았다. 수술해서 열어 보니 암이 7군데로 전이돼 의학적으로 소망이 없었으나, 주님이 고쳐 주셔서 정상으로 낫게 되었다. 이후 주님이 청진기 능력을 주셔서 아픈 사람들을 미리 알게 하시고 안마할 때 즉시 풀리고 치유가 되는 것을 경험했다”고 전했다.

이 외에도 강력한 중보기도의 은사를 가진 사역자, 영안이 열려서 몸과 마음의 병 등 아픈 곳을 X-ray와 MRI 영상으로 보듯이 세밀하게 보고 이를 치유하는 사역자도 있다.

인도에서 사역 중인 A 선교사는 자궁근종 물혹이 사라진 사연을 간증했다. 그녀는 “인도에서 사역을 하다가 들어와 산부인과 검진을 받았는데, 자궁에 근종이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기도를 하면서 인천이룸교회를 알게 되었고, 교회에서 기도를 받으면서 분명히 나을 수 있다는 확신이 들어왔다. 특히 의사 선생님으로부터 간 옆의 물혹이 암세포로 바뀔 수도 있다는 말을 듣고 불안한 마음이 들어오고 영적으로도 힘들어서 기도를 받았었는데, 영도 많이 회복이 되면서 ‘아, 수술 안해도 하나님께서 치유를 해주시겠구나’ 확신이 들었다. 그리고 이후 산부인과에서 가서 초음파를 찍었는데 혹이 사라졌다. 그래서 너무 기뻐서 가족들에게 알렸다”고 했다.





인천이룸교회

▲인천이룸교회 예배 모습. ⓒ영상 캡쳐

인천이룸교회 주일예배는 오전 9시와 오전 11시에 있으며, 오후 2시 예배가 끝나면 전인치유 사역을 진행한다. 평일 치유사역은 매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찬양과 말씀 기도 후, 점심 식사를 마치고 전인치유 사역을 한다.

전화상담 치유 : 010-5612-4220(이명호 목사, 최모산 목사)

Read Previous

[단독]“종로-중구, 총선 선거구 합쳐야… 31곳 조정을”|동아일보

Read Next

택시 뒷좌석 승객 몸 ‘부르르’…경찰서로 차몰아 마약범 검거|동아일보

Don`t copy tex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