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석모도서 北 주민 시신 발견…통일부 “北, 인수 의사 알려 달라”|동아일보


구병삼 통일부 대변인. 2023.9.11/뉴스1구병삼 통일부 대변인. 2023.9.11/뉴스1

정부는 지난 10일 인천 석모도 상리해안에서 북측 주민으로 추정되는 남성의 시신 1구를 발견했으며 북측이 인수 의사를 밝힐 것을 요청했다.

구병삼 통일부 대변인은 21일 브리핑에서 “발견된 시신은 신장 170cm가량의 남성이며 착용한 배지 및 복장, 메모 등의 유류품으로 미루어볼 때 북측 주민으로 추정하고 있다”면서 이 같이 말했다.

구 대변인은 “인도주의와 동포애 차원에서 시신과 유류품을 판문점을 통해 오는 26일 15시 북측에 인도하고자 하니 북측은 남북 통신선을 통해 입장을 신속히 알려주기 바란다”라고 덧붙였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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