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라한인회 제 78주년 광복절 기념 행사 종료

– 세계한인의 날 유공 대통령상 표창 전수식 거행
– 한인회 회관 건립 추진 위원회 발대식 가져

대필라델피아한인회와 대한민국국가보훈처가  공동 주관한 제78 주년 광복절 기념행사가 지난 8월 13일(일) 엘킨스 파크에 위치한 케네세스 이스라엘 회당에서 약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되었다.

이번행사는 박민식 국가보훈부장관이 경축사를 비롯해 데이빗오 필라델피아 시장후보의 특별 강연이 있었으며 정대섭 주 뉴욕 필라델피아 출장소장 및 각 기관 단체장들이 축사가 있었다. 또한 필리 카메라타 어린이 중창단과 필라한인회 유스 오케스트라의 ‘고향의 봄’ 축하 공연과
특별  연주로 관객들에게 아름다운 감동을 선사했다.

박민식 국가 보훈부 장관은 황의균 보상 정책 국장을 통해  “독립운동에 역사적 장소인 필라델피아에서 개최되는 경축 시간 한미 동맹의 의미를 크게 전달하는 행사로 한 세기 전에 독립 운동을 위해 노력한 역사를 되새기는 의미있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 고 경축사를 전했다. 특별 강연으로 데이빗 오 필라 시장후보는 한국의 독립과 자유를 지켜내기 위해 희생 하신 분들의 숭고한 정신에 감사하며 자유는 노력없이 이루어지는 것이 아님을 알고 축복 받은 자리를 지켜나가기 위해 후선들이 경각심을 가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정대섭  필라 출장소장은 독립운동과 관련된 필라델피아의 역사적 장소의 의미를 부각해 광복절 행사의 의미를 강조했고 미동북부한인회연합회 이주향 회장은 이번 행사를 축하하는 기부금을 전달했다.

라진 카루 펜실베니아 주지사 아시아 태평양 자문위원회 디렉터, 필라한인노인회 이동수 회장,몽고메리 노인회 박상익 회장, 서재필기념 재단 최정수 회장,재미한국학교동중부지역협의회 조수진 회장이 축사를 전했다. 이번 광복절 행사와 더불어 필라한인회 전직 회장단에게 감사의 뜻을 담은 시상식과 재외동포청이  제16 회 세계 한인의 날 유공 정부 포상자로 필라한인회 대통령 표창을 수여한것에 따른 표창식이 있었다.

한편 이날 한인회관 건립 추진 위원회 발대식도 가졌다. 이경애 필라한인회 이사장과 장권일 위원장은 한인회관 건립에 대한 방향에 대해 소개를 간략하게 했다. 필라한인회 김성중 회장은 후원을 해 준 대한민국국가보훈처와 참여한 모든 동포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앞으로
필라 지역에 있을 행사들을 소개 하며 모든 행사가 마무리 됐다.

제78주년 광복절 경축행사 – 78th Korean Liberation Day Celebration 영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