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교회 스카우트 문화의 날 개최 < 목회현장 < 목회 < 기사본문





사랑의교회(오정현 목사)가 8월 10일 동 교회에서 ‘스카우트 문화의 날, 사랑의교회가 함께 섬긴다’ 행사를 가졌다. 사랑의교회는 2023 새만금 제25회 세계스카우트잼버리에 참석 중이 4000여 명의 대원을 초청해 그들의 활동을 위해 공간을 제공하고 문화행사를 마련해 즐거움을 선사했다.


잼버리 대원들은 교회에서 마련한 각 채플실로 흩어져 국가 모임을 진행했다. 또 각국 대원들이 서로 교제하며 배지를 교환하는 액티비티 시간을 가졌다. 교회는 대원들을 위해 다양한 특별공연을 마련했다. 극동방송 어린이합창단의 부채춤에는 대원들의 박수가, 상모돌리기 모습에선 환호가 터져 나왔다. 신세대 연주가들로 구성된 제이스틱의 난타 공연에는 뜨거운 박수갈채가 이어졌다. 국내 성악가들의 수준 높은 노래를 들려줬고, 크리스천코리안필하모닉(지휘:김홍식)의 라라랜드 연주에는 청중 모두가 박자를 맞춰 손뼉을 치며 호응했다.




영국 스카우트 단장 리즈 워커는 “우리는 모두 오늘 기쁨의 선물을 받았다며 대원들이 행사를 진행할 수 있도록 장소를 제공해준 사랑의교회에 감사했다. 이번 사랑의교회 스카우트 문화의 날 행사는 우리나라에서 개최한 세계 잼버리가 여러 이유로 어려운 상황에 직면했지만 유종의 미를 거둘 수 있도록 돕고자 마련했다.


사랑의교회 오정현 목사는 “한자리에 모인 4000여 세계 각국 젊은이들이 교회를 나서면서 환하게 웃음 짓는 모습을 보며 섬김과 봉사를 실천한 데 대해 감사한 마음이 들었다”면서 “한 공간에 함께 모여 마음껏 즐기고, K 문화와 한국인들을 만나면서 대한민국의 정과 한국 교회의 사랑을 선물로 간직하고 기억했으면 감사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사랑의교회는 스카우트 문화의날 행사를 위해 500여 명의 자원봉사자를 투입했으며 만일의 사태를 대비해 의료진을 배치하는 등 철저한 준비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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