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총신대 신학대학원장 서철원 박사가 7월 13일 광신대학교 국제관에서 열린 개혁신학연구회(회장:방종인 목사) 정기세미나에서 강사로 나섰다. 이날 세미나에 150여 명의 목회자 부부가 참석해 강의와 토론 등을 진행했다.
서철원 박사는 ‘개혁신학 계시론의 바른 이해와 목회자 적용’이라는 주제로 강의했다. 서 박사는 “우리에게 목회는 부업이고, 예수 그리스도를 믿고 살아가는 것이 바로 주업”이라며 “그리스도를 믿는 삶은 우리 안에 구원의 기쁨이 넘쳐나고, 그 기쁨 속에서 담대히 전도하는 모습으로 나타나게 된다”고 설명했다.
계속해서 서 박사는 “목회자의 설교와 기도에 복음이 빠져있고, 그렇게 복음을 선포하지 않아도 죄의식조차 느끼지 못하는 안타까운 시대에 살고 있다”며 “복음을 부끄러워하지 않고 담대하게 선포할 때 성령님께서 역사하신다는 사실을 기억하며 목회에 임하라”고 당부했다.